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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신임 총괄사장에 원유현…"소통과 협업, 100년 기업 목표"
2020/01/08  10:51:06  아시아경제

원유현 대동공업(종목홈) 총괄사장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동공업은 신임 총괄사장으로 원유현 전무(전략기획부문장)를 선임하는 등 2020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경영전략 기능을 강화하고, 매출 극대화를 위해 영업 역량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원유현 신임 사장은 1970년생으로 조지워싱턴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삼성물산과 KTF를 거쳐 KT 경영전략실 부장,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를 역임했다.


지난해 대동공업 전략기획부문장과 제주대동 대표를 맡으며 미래 경영전략 확립에 주력해 온 경영전략 전문가다. 원 사장은 기존 농기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미래 농업을 대비한 신사업을 구상할 계획이다.


원 사장은 "미래 농업 선점을 위해 고객 성공에 초점을 맞춘 1등 DNA를 지니고 창조적인 미래 농업 발상을 하는 '소통과 협업'의 기업으로 변모시켜 100년 기업의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업총괄 사장 직책도 신설했다. 이성태 대동금속 대표를 영업총괄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사장은 건설ㆍ산업 중장비 업체 혜인의 대표를 역임했다. 2013년 대동공업의 엔진 주물부품 계열사인 대동금속에 취임한 뒤 제2공장을 준공하고 매출을 2018년 800억원대까지 끌어올리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성태 대동공업 영업총괄 사장


대공업은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전략, 영업, 공장, 연구소 4개 부문 중 경영전략과 영업부문을 역할과 권한을 대폭 강화했다. 영업총괄 내에 해외영업부문 및 해외영업본부, 국내영업본부, 그리고 공장 소속의 서비스영업본부와 상품기획실의 마케팅팀을 편입시켰다.


또 경영전략 부문에 있어 강경규 미래전략실장(이사)을 경영전략부문장(상무)으로 승진시켰다. 경영혁신실을 신설하고 상품기획실을 편입시켰다. 연구소에는 미래 농업 기술을 담당할 연구전략실과 스마트시스템융합실을 신설했다.


이 외에 인사이동으로 김동균 북미유럽총괄부문장이 해외영업부문장(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노재억 개발구매본부장(상무)이 공장장(상무)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종순 대동기어 공장장(전무)이 연구소장(상무)에 임명됐다. 그동안 대동공업 경영을 맡았던 하창욱 사장은 대동공업 계열사인 대동기어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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