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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추가규제' 언급에…부동산 시장 '갈팡질팡' 혼란
2020/01/15  11:29:25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쏟아지면서 대형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30대 초중반 무주택자들에게도 내집 마련의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과도한 정책이 시장을 왜곡시킬 수 있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15일 오전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 '부동산 스터디'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 신년기자회견 이후 70개 가까운 관련 글이 게재됐다. 이 사이트는 가입자 수가 90만명이 넘는다.


대부분은 비판 의견이다. 현 정부 들어 18번의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음에도 각종 풍선효과로 시장이 안정되지 않았던 만큼 계속된 규제 강화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게 비판 의견의 핵심이다. 한 네티즌은 "18번이 아니라 1번의 정책이라도 제대로 냈다면 이런 가격 급등은 없었을 것"이라며 "부동산 투자를 무조건 투기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문 대통령이 임기 초반에 집값이 지나치게 많이 뛴 곳은 가격이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실거주할 집을 지금 구매해도 되는지 고민을 토로하는 수요자들도 많았다. 실제 2017년 1월부터 3년간 서울 아파트 가격 누적 상승률이 14.36%인 것을 고려하면 지금 주택을 구매할 경우 가격 원상회복에 따른 재산상 손해가 막대할 수밖에 없다.


가입자수가 80만명에 육박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아름다운 내집갖기'에도 다수의 관련 글이 올라왔다. 최근 서울에서 아파트를 구입한 30대 A씨는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는 시기에 내집 마련을 못한게 한이 맺혀 조금 무리를 해 아파트를 구입했는데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은 "전세에 살다가 아이를 낳게 돼 강북구 쪽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앞으로 시장 변동이 클 것 같아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근 국토교통부 문자메시지를 가장한 '가짜 부동산 대책' 발표 소문이 퍼지거나, 일부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투기성 정보가 확산되기도 한만큼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은 "과거 사례를 보면 항상 정부 규제가 심했던 시기에 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다"며 "이젠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지 근원적인 질문을 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일부 정보에 따라 투자를 하면 실거래가만 올라 시장이 왜곡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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