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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치던 롯데리츠, 50일만에 공모가 수준으로 '뚝'
2020/01/15  18:24:02  이데일리
- 장 좋은 데다 기관 확약기간도 끝나…12월 이후 12%↓
- "주가 싸도 기관 수급 우려 여전…신중한 판단 필요"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공모 리츠(Reits)계의 샛별이었던 롯데리츠(종목홈)(330590)가 두 달 반 만에 공모가 수준까지 뚝 떨어졌다. 위험자산 선호심리에 따라 안전자산인 리츠에 대한 관심이 식은 데다, 기관의 의무보유 확약기간까지 끝나면서 주가 하락에 불을 붙인 것으로 분석된다. 당분간 기관 물량이 더 쏟아질 수 있어 추가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그래픽=이데일리 김다은]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롯데리츠는 올 들어 총 6.98% 떨어져 573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0월 30일 상장한 롯데리츠는 첫날 상한가를 기록, 하루 만에 시가총액 1조를 돌파하며 리츠계의 샛별로 자리잡은 바 있다. 상장 이후 한 달 간 주가는 크게 오르진 않았어도 6500선 전후를 유지해 왔지만 지난해 12월 이후 롯데리츠는 무섭게 하락하기 시작했다. 12월 이후로 따지면 벌써 11.84%나 떨어져 공모가 5000원 수준에 근접한 상황이다.

증권가에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한풀 꺾이면서 롯데리츠가 힘을 못쓰고 있다고 보고 있다. 장기금리가 상승한 것도 주가 약세의 요인이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위험자산으로 포트폴리오가 이동하며 리츠가 전반적으로 내리고 있다”며 “여러 니즈 별로 수급적인 이슈가 있는 것 같은데 근본적으론 그동안 많이 올랐던 리츠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가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롯데리츠 주가가 5000원대로 떨어지면서 가격 메리트가 생기긴 했지만 매수에 나서기에는 여전히 고민되는 가격대라는게 증권가 시각이다. 기관의 의무보유 확약기간이 곧 끝나가면서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부담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 기업공개(IPO)를 하면서 기관을 상대로 수요예측을 받는다. 이때 기관이 상장 후 일정 기간 동안 팔지 않겠다고 의무보유 확약기간 조건을 신청하면 더 많은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다. 더 많은 물량을 주는 대신 장기투자를 유도하는 셈이다.

롯데리츠의 경우 기관의 35.4%가 의무보유 확약 조건을 걸었는데, 이 중 15일·1개월 확약을 걸은 약 14.6%만 확약기간이 끝난 상태다. 3개월 확약을 걸은 626만 2225주(기관물량의 11.21%)는 당장 이달 말, 6개월 확약을 걸은 537만 3479주(9.61%)는 4월 말에 또 쏟아질 예정이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롯데리츠는 상장 당시 장이 좋지 않아 리츠를 평소 다루지 않던 기관들도 비교적 안전자산인 리츠에 많이 들어갔는데 확약기간이 끝나면서 장까지 좋아지니 리츠를 적극적으로 매도하고 IT 등 오르는 종목들을 사는 움직임이 뚜렷하다”며 “현재 가격이 싼 만큼 사기 나쁜 구간은 아닌데 기관 수급 우려에 주가가 더 밀릴 수도 있어 매매 시엔 시장에 대한 판단이 우선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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