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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신입사원과 대화도 형식 파괴…"사회 전체의 행복 추구 실천해달라"
2020/01/16  10:01:49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회장님, 유튜브는 주로 어떤거 보세요?" "자주 가시는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책은 뭐 읽으세요?." "여가 시간에는 뭐 하십니까."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1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그룹 신입 사원 교육-회장과의 대화'에서 최태원 SK(종목홈)그룹 회장에게 1990년대생들의 무차별 질문이 쏟아졌다. 최 회장은 마당놀이처럼 꾸며진 무대에 서서 사전 신입사원들이 각본없이 쏟아내는 질문에 진땀을 흘리기도 하고, 너털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행복경영'에 대한 소신을 전할 때는 열정이 느껴졌다. 이 자리에는 SK그룹 최고경영진과 신입사원 70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젊은 패기를 바탕으로 공동체의 행복추구를 위한 신선한 자극을 불어 넣어달라"며 "그런 실천이 SK는 물론 우리 사회 전체의 행복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복추구를 위해서 여러분이 가진 시간과 돈, 노력을 어디에 어떻게 쓰고 있는지 데이터를 뽑아보고, 측정하고, 디자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SK그룹 신입사원과 대화는 1979년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그룹의 경영철학과 비전 등을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설명하기 위해 시작한 행사로, 올해로 41년째를 맞았다.


올해 신입사원과의 대화는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뜨렸다. 지난해까지 7m였던 무대와 객석간 거리를 올해는 2m로 좁혔다. 물리적 거리를 좁혀 대화의 문턱을 조금이라도 낮춰 보자는 의미였다. 무대는 마당놀이처럼 객석 중앙에 배치했다.


지난해에는 경영진이 무대에 올라 패널토론을 했으나 올해는 이를 대신해 선배 구성원들이 신입사원들에게 직장 생활의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코너가 마련됐다.


복장 또한 자유로워졌다. 최 회장과 경영진은 물론 신입사원들도 정장 대신 간편한 캐주얼 차림으로 참석했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들은 보다 자유롭게 대화에 참여하고 경영진과 소통할 수 있었다.


최 회장은 이날 SK가 추구하는 행복 경영에 대해 구성원의 행복뿐만 아니라 사회의 지속가능성도 함께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행사에 참석한 경영진들도 행복경영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결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각자 추구하는 행복과 관련된 데이터를 측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최 회장의 철학을 재차 설명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장동현 SK㈜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박성욱 ICT위원장, 서진우 인재육성위원장, 이형희 SV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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