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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조?실적개선에 최고치 경신
2020/01/17  08:19:29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와 큰 폭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7.42포인트(0.92%) 오른 2만9297.64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2만9300을 넘어서기도 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7.52포인트(0.84%) 상승한 3316.8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98.44포인트(1.06%) 뛴 9357.13에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양호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와 휘발유를 제외하면 0.5% 상승한 것으로, 최근 다섯달 사이 최고 상승폭이다.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명 줄어든 20만4000명을 기록해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아 고용이 안정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 실적도 우수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4·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6% 급증한 22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영향에 하루 사이 주가가 6.6% 급등했다.

한편, 알파벳 주가는 0.8% 오르며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네 번째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달성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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