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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시인물]'삼총사 합병' 띄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2020/01/18  07:01:34  이데일리
- 셀트리온(종목홈) 삼총사 합병시 코스피 시총 4위로 등극
- 셀트리온 "아직 결정된 바 없다" 공시에 시장은 실망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사진=셀트리온)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피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까. 서정진 셀트리온(068270) 회장의 한마디에 시장이 웅성웅성대고 있다. 셀트리온 삼형제의 합병을 직접 언급한 서 회장과 주가 반응을 통해 이번주 증시를 돌아본다.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셀트리온제약(종목홈)(068760)은 19%대, 셀트리온헬스케어(종목홈)(091990)는 5%대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 역시 2%대 올라 장을 마감했다.

이는 서정진 회장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던진 한 마디 때문이었다. 서 회장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여해 “주주들이 원한다면 내년에라도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을 합병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합병설은 꾸준히 시장에서 언급돼온 바 있다.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꾸준히 지적받아온 탓이다. 현재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판매 계열사를 두고 램시마 등 바이오시밀러의 유통·판매를 독점적으로 위탁하고 있다. 시장에선 셀트리온의 매출의 80% 가량이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일어나는 등 내부거래가 크다며 지속적으로 논란을 제기해 왔다. 이 때문에 이를 일거에 해소할 합병이슈에 시장이 호재로 받아들인 것도 무리가 아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 상장계열사가 합병한다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던 일감 몰아주기 논란도 사라진다”며 “셀트리온의 매출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축적을 위해 일어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합병 후에는 내부거래가 없어져 사업구조가 보다 투명해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같은 논란이 일어나자 거래소는 16일 셀트리온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는데, 셀트리온 측은 이튿날인 17일 “당사 및 계열회사 주주들의 찬성 비율이 높다는 전제 하에 합병에 대한 내부검토를 진행 중”이라면서도 “아직 합병에 대한 방법이나 시기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도돌이표같은 답변만 보내왔다. 이같은 답변에 17일 셀트리온은 3%대, 셀트리온제약은 4%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36% 하락하며 실망감을 보였다.

‘주주가 찬성한다면’이라는 전제가 붙은 이상 합병이 진짜로 이뤄질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만약에라도 합병될 경우 시장의 판이 흔들리기에 그냥 흘려들을 수만도 없다. 세 회사의 단순 시가총액 합산은 32조 6000억원이 넘는데, 이는 삼성전자(종목홈)(005930)(362조원) SK하이닉스(종목홈)(000660)(72조원) 삼성전자우(종목홈)(005935)(41조원)에 이은 4번째 규모다. 실제 합병이 성사될 경우 코스피는 물론 코스닥 시장 전반의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엔 유독 블록딜 문제로 시끌시끌했던 셀트리온, 올해는 합병이라는 새로운 이슈로 시장을 놀라게 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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