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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하이츠 재건축, GS건설이 짓는다
2020/01/18  18:01:53  매일경제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 공사의 시공권을 GS건설(종목홈)이 따냈다.

18일 한남하이츠 재건축 조합이 서울 성동구 옥수교회에서 개최한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는 GS건설이 281표(55.1%)를 얻어 현대건설(종목홈)(228표)을 제쳤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 557명 가운데 510명(91.6%)이 참여했으며 기권·무효는 1표가 나왔다.

1982년 성동구 옥수동 220-1에 지어진 한남하이츠는 현재 8개동, 총 535세대를 헐고 지하 6층~지상 최고 20층, 10개동, 총 790세대와 근린생활시설 1개동 규모로 재건축된다.

한남하이츠는 행정구역상 옥수동이지만, 국내 최고급 아파트로 꼽히는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과도 가깝다.

앞서 이번 사업은 GS건설이 지난해 10월 말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 시공사 선정이 유찰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말 시공사 재입찰에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참여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14일 한남하이츠를 ‘한남자이 더 리버’로 명명, 자이 대표작으로 짓겠다며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한강변 입지의 장점을 살려 한강조망권을 305세대까지 늘리고, 평면 특화를 통해 최근 주거공간으로 주목받는 테라스형을 347세대로 극대화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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