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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또 다낭 가세요?…달랏·껀터에서 만나는 새로운 베트남
2020/01/20  04:01:31  매일경제
꽤 많은 이들이 평범함을 부정한다. 애써 낯섦이나 다름을 찾아 나선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어느 지역이 인기를 누리다가도 금세 나만의 새로운 목적지를 가고 싶어 하는 갈증을 내보인다. 최근 수년간 베트남은 국내 관광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호찌민 하노이 하롱베이 등을 시작으로 다낭 냐짱 푸꾸옥 등으로 관심 도시가 넓어졌다. 하지만 이미 인터넷이나 언론을 통해 화제를 낳은 이상 이들 도시는 소위 말하는 다름의 영역에 둘 수 없다. 오죽하면 '경기도 다낭시'라는 말까지 나왔을까. 베트남 내 새로운 목적지를 향한 갈증은 이렇게 출발했다. 달랏(Da Lat)과 껀터(Can Tho). 이 낯선 이름의 도시가 요새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지난 16~17일에는 비엣젯항공이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불씨를 댕겼다. 첫 취항편은 만석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며 관심 최고조였다는 후문. 여행플러스가 달랏과 껀터의 볼거리를 압축해서 미리 소개한다.

커피의 성지베트남은 커피의 나라다. 무려 연간 160만t 이상의 커피콩을 생산한다. 이 어마어마한 커피의 절반가량은 달랏에서 나온다. 남부 고산지대에 자리한 달랏이 커피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기후와 지형인 덕이다. 이 때문에 달랏에 가면 곳곳이 커피 농장이고 카페다. 젊은 여행객 사이에서는 힙한 여행지로 손꼽히며 현지 카페를 찾아가는 코스가 인기다. 커피 원두 생과인 커피체리는 11월부터 2월까지 수확돼 이 기간 달랏에서는 커피체리 수확 체험과 같은 여행상품을 즐기기 좋다.

꽃의 도시해발 1500m 높은 곳에 터를 잡은 달랏은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를 자랑한다. 도시 곳곳에 유럽풍 건물이 들어서 있어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긴다. 도시 전체가 꽃에 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만개한 꽃이 넘쳐 난다. 화려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꽃정원과 개성 넘치는 카페도 즐비하다.

인증샷 천국세계 10대 창의적인 건물에 이름을 올린 크레이지 하우스는 초현실주의 건축가가 디자인했다. 베트남 마지막 수상인 쯔엉찐의 둘째 딸 항응아가 그 주인공. 1990년에 건축하기 시작해 여전히 짓고 있다. 마치 놀이동산이나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독특한 구조 덕분에 관광객의 플래시 세례가 이어진다.

로맨틱 휴양지로맨틱하면서도 이색적인 휴양을 꿈꾸는 허니무너에게 알려진 스폿도 있다. 바로 시내 중심가에서 북쪽으로 5㎞ 떨어진 사랑의 계곡이다. 마지막 황제 바오다이는 평화의 계곡이라 불렸으나, 1972년 이곳에서 사랑에 빠진 커플 이야기 때문에 사랑의 계곡으로 불리고 있다. 아름다운 정원과 넓은 타띠엔 호수는 달랏 특유의 온화한 날씨와 어우러져 로맨틱한 풍경을 연출한다.

숨겨진 핫스폿터는 사실 우리가 몰라본 도시다. 메콩 델타 지역의 중심이자 교통 허브인 이곳은 지난해 관광객 880만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고, 베트남 정부와 다국적 기업들이 투자·개발에 나서고 있다. 까이랑 수상 시장의 지역 특산물 체험, 닌끼에우 부두에서의 산책, 퐁 디엔의 과일 정원, 롱뚜옌 고대 마을 둘러보기 등 베트남 남서쪽 강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다양해 관광객들의 특별한 여행을 돕는다.

까이랑 수상 시장 메콩 델타 지역 주민은 잊을 만하면 범람하는 메콩강을 고마워한다. 삶의 터전이 피해를 입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도움을 받기 때문이다. 사방이 수로로 얽혀 있다 보니 메콩강이 범람하면서 영양을 공급해 일종의 식량 창고 역할을 해준다. 때문에 예부터 수산물 교류가 활발했고, 아예 강 한가운데 수상 시장이 생겨났다. 뱃머리 장대에는 판매 중인 물건들이 꽂혀 있고 과일이나 채소 외에도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국수, 그리고 잡화상도 있다.

닌끼에우 선착장과 닌끼에우 다리껀터의 또 다른 관광 명소로는 닌끼에우 선착장이 있다. 하우강과 껀터강 사이에 위치한 닌끼에우 지역은 야시장과 공원, 다양한 먹거리가 있으며 밤에는 훌륭한 야경을 자랑해 많은 사람들이 루프톱 바에서 경치를 즐긴다.

▶달랏·껀터 100배 즐기는 법① 비엣젯항공은 지난 16일에 인천~달랏, 17일에 인천~껀터로 가는 직항편 노선을 개설했다. 달랏 노선은 주 4회로, 인천에서 오전 2시 30분에 출발해 달랏에 오전 5시 50분 도착하며, 돌아올 때는 달랏에서 오후 5시 10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한다. 껀터 노선은 주 3회로, 인천에서 오전 2시 30분 출발해 껀터에 오전 6시 20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껀터에서 오후 4시 5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11시 55분에 내린다. 달랏까지는 5시간, 껀터까지는 6시간이 소요된다.

② 관광을 목적으로 베트남을 방문하는 이는 최대 14일까지 무비자 입국을 할 수 있다. 다만 베트남 출국 후 30일 이내에 재입국할 경우에는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또 만 14세 미만 어린이가 부모 미동반으로 입국할 경우 사전에 부모 동의서를 작성해 영어로 번역한 공증서를 지참해야 한다. 또 어머니가 동반하는 어린이는 영문 주민등록 등본을 챙겨야 한다.

③ 달랏과 껀터는 우리나라보다 2시간 느리다. 보통 11~4월은 건기, 5~10월은 우기지만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를 보여 여행하기 좋다. 대신 고산지대이다 보니 일교차는 큰 편이다. 전압은 한국과 동일한 220V로 별도의 어댑터는 필요하지 않다.

④ 환전은 미국달러를 현지 환전소에서 바꾸는 게 일반적이고, 화폐 단위가 커 한국 돈으로 환산할 때 0을 하나 빼고 2로 나누면 계산하기 쉽다. 예를 들어 20만동은 1만원 정도인 셈이다. 물가가 대체적으로 저렴한 수준이나 상황에 따라 팁을 줘야 한다. 보통 2만~4만동 선이다.

※ 취재 협조 = 비엣젯항공·하나투어[장주영 여행+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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