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스홈 뉴스검색
뉴스홈
가장많이본뉴스
증권
부동산
재테크
정치·사회
연예·스포츠
주말!!
MY뉴스
MY뉴스설정
관심종목뉴스
관심분야뉴스
우리동네뉴스
모교뉴스
뉴스편집원칙
뉴스홈
‘배당확대’ 삼성물산, 삼성전자와 동조화 심화할까
2020/02/27  18:53:52  파이낸셜뉴스
관계사 배당수익 주주환원 늘려
작년 배당수익 75%가 삼성전자(종목홈)


삼성물산(종목홈)이 향후 3년간 배당금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이번 주주환원정책이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배당금을 관계사로부터 받는 배당수익의 최대 70%까지 늘리기로 하면서 삼성전자와의 주가 동조화가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삼성물산은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배당금을 관계사 배당수익 비율의 60~70%까지 재배당하고, 주당배당금(DPS)은 기존 2000원을 최소 지급액으로 상향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유중인 자사주 280만주(발행주식수 대비 1.5%)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분은 2015년 제일모직과의 합병 당시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것으로, 현재 기준 약 3100억원 규모다. 잔여 자사주 2358만주(12.3%)는 추가 소각하거나 인수·합병(M&A)을 포함해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삼성물산이 이번 주주환원 정책은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치상 DPS는 과거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배당이 우상향 할 수 있다는 점,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가 가능하다는 점 등은 배당정책의 방향성으로 볼 때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배당금을 관계사로부터 받는 배당수익의 최대 70%까지 확대키로 하면서 향후 삼성전자와의 주가 동조화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2019년 배당수익은 5570억원 규모로 삼성전자 4232억원, 삼성생명 1025억원, 삼성SDS 317억원 등을 차지한다.

은경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기존 DPS 정책이 투자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인 반면, 주가의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웠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으로 분석된다"면서 "다만, 대부분의 배당수익이 삼성전자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향후 주가 동조화 현상의 심화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지난해 삼성물산 배당수익 5570억원 중 삼성전자의 기여도는 75%에 달한다. 향후 삼성물산의 배당금은 삼성전자의 배당정책에 연동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삼성물산이 보유 지분가치와 배당수익 등으로 삼성전자와 연동된 주가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잔여 자사주 활용 방안이 향후 주가의 추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경완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당분간 자체 사업 호조를 통한 주가 상승은 기대하기 힘든 여건인 만큼 결국 유의미한 자체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선 잔여 자사주 활용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줄달기 목록을 불러오는 중..

회사소개 회사공고 인재채용 광고안내 이용약관 법적고지 개인정보보호정책 사이트맵 고객센터 맨위로
Copyright ⓒ ㈜팍스넷,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