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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규제에 코로나19까지… 대구 집값 25주 만에 하락
2020/03/05  15:56:48  아시아경제

▲ 2020년 3월 1주 전국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감정원)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정부의 고강도 규제 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 주택 시장이 꽃샘추위를 맞으며 상승폭이 둔화됐다. 특히 확진자 발생이 집중되고 있는 대구는 집값이 0.03% 떨어지며 지난해 9월 이후 25주 만에 처음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감정원은 2020년 3월 1주(지난 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6% 올랐고 전세가격은 0.06%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전주 매매가격이 0.45%, 전세가격이 0.10% 상승했던 데 비하면 상승폭이 다소 축소된 모양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매매가격이 전주 0.03% 올랐던 대구는 이번 주 반대로 0.03% 하락했다. 지난해 9월 2주차 이후 25주 만의 하락세 전환이다. 특히 이전부터 약보합세를 보여오던 달성군의 하락폭이 0.16%로 가장 컸고 수성구(-0.06%)와 동구(-0.05%)가 뒤를 이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시장이 크게 위축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도권은 2·20 부동산 대책의 여파 속에서 규제가 집중된 지역은 소폭 하락하거나 상승폭이 줄어든 반면 비규제 지역에서는 오히려 상승폭이 확장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주 서울은 전 주에 이어 0.01%의 동일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감정원은 "재건축과 고가단지는 하락세가 지속되지만 중저가 단지는 상승하며 지난 주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강남4구는 강동구(0.03%)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서초구는 일부 단지에서 급매가 출현하며 0.08%로 하락폭이 확대됐고 강남구에서도 재건축 위주 하락세가 나타나며 같은 0.08% 하락을 기록했다. 송파구도 0.06% 떨어졌다. 서울 전체 25개 자치구 중 강남·서초·송파 3개구만 전주 대비 집값이 떨어졌다.


2·20 대책의 핵심 타깃이었던 수원시는 상승폭이 반토막이 났다. 지난 주 1.56% 올랐던 수원의 아파트 가격은 이번 주 0.78% 오르는 데 그쳤다. 팔달구(1.06%), 권선구(0.97%), 영통구(0.73%) 등 모두 전 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하지만 세 지역의 올해 누적 집값 상승률은 모두 이미 11~12% 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상태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도 지난 주 대비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하지만 서울의 상승률은 0.04%로 전 주와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전세값은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구로구와 동작구의 상승폭이 0.11%로 가장 컸다. 구로구는 학군 및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매매가격 역시 0.08%가 뛰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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