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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털고 떠오른 평택…인기 단지 '프리미엄' 쑥
2020/03/26  13:01:09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지난해까지만 해도 수도권의 대표적인 미분양 무덤으로 불렸던 경기도 평택시 일대 주택시장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인기 분양 단지의 경우 분양권에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면서, 정부 규제의 풍선효과가 이 지역으로까지 확산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분양권 전매 제한 해제를 앞둔 평택시 지제동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에는 최근 1억원 가까운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6개월의 전매제한이 적용되는 이 아파트는 지난해 분양 당시 84㎡(이하 전용면적)의 분양가가 4억2800만원선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제기됐던 단지다.


이 지역 A공인 대표는 "연초만 하더라도 웃돈이 3500만~5000만원선 정도로 얘기됐었지만 두세달 사이 가격이 껑충 뛰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가격이 뛴 것은 전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 바로 인근에 위치하기 때문에 외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것이 중개업소들의 전언이다.


여기에 지난달 말 경기도내 지자체들 사이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지제역까지 연장하는 협약이 체결된 것도 분양권 가격 상승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 지역 B공인 대표는 "2ㆍ20 부동산 대책에서 수원과 안양, 의왕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풍선효과로 평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센트럴시티 옆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지제역' 아파트 분양권 역시 현재 6000만~7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의 경우 최근 몇년간 미분양이 속출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요즘엔 지제역 인근 단지와 고덕신도시를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분양한 '고덕파라곤 2차'와 '고덕리슈빌파크뷰' 등은 당시 미분양이 쏟아졌지만 현재는 모두 완판된 상태다.


한국감정원의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평택 아파트값은 2017년 10월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어오다가 지난달 말부터 상승세로 전환했으며 최근 3주간 각각 0.39%, 0.35%, 0.14%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고덕신도시의 경우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인 삼성 1~2공장이 가동 중이고, 추후 2~4공장도 증설할 예정이어서 수요가 더욱 몰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다음달 제일건설이 '제일풍경채 2차 에듀(Edu)'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지역 C공인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들의 관심 증가로 고덕신도시 집값이 뛰고 있는 만큼 신규분양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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