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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2주째 보합…'경기·인천·세종'도 상승폭 축소
2020/03/26  14:01:38  아시아경제

서울 송파구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 시세표가 붙어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 '보유세 폭탄'과 대출 규제 등 악재가 겹친 강남권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하락폭을 더 키웠고, 경기도와 세종 등의 상승폭도 축소됐다.


26일 한국감정원의 '2020년 3월 4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2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주와 동일하게 0%를 유지했다.


한국감정원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대내외적 경제위기와 공시가격 인상, 자금출처 증빙강화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보유세 부담이 커진 고가주택 위주로 하락세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강남(-0.14%)·서초(-0.14%)·송파구(-0.10%) 등 강남3구도 대출규제와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 등의 영향으로 15억원 초과 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돼 전주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강남권의 경우 급매물이 늘어나고 매수문의는 줄어 당분간 집값 하락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난주 0.01% 상승한 강동구(0.00%)는 가격대별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세로 전환했다. 강남4구 이외에 한강 이남에서는 대체로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천구(0.04%)는 역세권 및 신축 위주로, 관악구(0.04%)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


마포(0.03%)·용산(0.01%)·성동구(0.00%) 등 강북 14개구는 모두 상승세가 둔화되거나 유지됐다. 중저가 아파트 단지가 많고 개발호재가 있어 그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노원(0.05%)·도봉(0.06%)·강북구(0.06%)도 상승폭이 축소했다.



인천과 경기도도 이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인천은 전주(0.53%) 대비 0.42% 올라 상승폭이 축소했다. 미추홀구(0.51%)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용현·학익동 신축 및 준신축 위주로, 남동구(0.49%)는 교통망 확충(GTX-B, 제2경인선 등) 및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는 간석·구월·논현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는 전주(0.40%) 대비 0.28% 올라 상승폭이 뚝 떨어졌다. 신분당선 연장 호재와 비규제지역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높았던 수원시(0.25%)는 규제강화와 코로나19 사태, 급등 피로감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상승세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된 의왕시(0.38%)와 안양시(0.33%)도 상승폭이 유지되거나 일부 축소했다. 군포시(0.80%)는 교통호재 영향 등으로 산본·금정동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으나 폭이 축소됐다. 오산시(0.96%)는 오산IC 인근 개발호재(운암뜰 복합단지)와 교통여건 기대감(필봉터널) 등으로 상승했다.


대전도 전주(0.46%) 대비 0.37% 오르는데 그쳤다. 동구(0.66%)는 혁신도시 유치 기대감이 있는 용전·가양동 위주로, 유성구(0.36%)는 원내·문지동 등 상대적 저평가 지역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서구(0.33%)·중구(0.31%)는 정비사업 영향이 있는 구축단지 위주로, 대덕구(0.31%)는 세종시 접근성이 양호한 석봉·신탄진동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시는 전주(1.00%) 대비 0.27% 올라 상승폭이 크게 축소했다. 한국감정원은 "행복도시 내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코로나 확산에 따른 거래활동 위축과 상승 피로감 등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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