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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새 인문 시리즈 `채석장`
2020/03/26  17:01:58  매일경제

"당신은 거기에서 파편들을 찾을 수 있지만, 또한 찾을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발견할 수도 있다. 이런 발굴 작업을 통해 우리는 파편들과 보물들 그 자체보다 우리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인문학이란 본시 파편 속에서 보석을 찾는 일일 것이다. 문학과지성사에서 논쟁적인 주장을 펼치는 정치·사회·예술 에세이 등을 소개하는 새 인문 시리즈 '채석장'을 발간했다.

'채석장'이라는 이름은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자본에 대한 노트'에서 알렉산더 클루게가 마르크스의 '자본'을 토대로 영화를 만들려고 했던 에이젠슈테인 감독의 미완의 계획을 '상상의 채석장(Imaginary Quarry)'이라고 부른 데서 빌려왔다. '채석장' 시리즈 1차분은 3권이 출간됐다. '자본에 대한 노트'는 에이젠슈타인이 1920년대에 제작한 작업 노트와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영화 '이데올로기적 고대로부터 온 소식'을 기획한 클루게가 만든 소책자로 구성됐다. '아카이브 취향'은 여성, 빈민, 대중 행동 등 주제를 연구해온 프랑스 역사가 아를레트 파르주가 18세기 파리의 형사사건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역사가가 느끼는 불안과 매혹을 담아낸 에세이다.

'정크스페이스|미래 도시'는 네덜란드 건축가 렘 콜하스의 에세이 '정크스페이스'와 그의 사유에서 '유토피아적' 가능성을 찾아내려고 시도하는 프레드릭 제임슨의 에세이 '미래 도시'를 함께 엮었다.

[김슬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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