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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유업계에 부는 '케어푸드' 바람
2020/05/23  09:00:28  파이낸셜뉴스
삼성웰스토리 '라라밀스' 시범 출시
현대그린푸드(종목홈) B2C 판매 강화 움직임
한국야쿠르트·일동후디스 진출도 관심





포화상태에 내몰린 식품업계 강자들이 너나할 것 없이 신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포화상태에 내몰린 업종은 단체급식과 분유 등이고, 떠오르는 시장은 올해 2조규모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는 케어푸드다.

케어푸드는 연화식(씹기 쉬운 부드러운 음식), 연하식(삼키기 편한 음식) 등 특화된 기능을 갖춘 맞춤형 식품을 말한다. 고령화와 그에 따른 건강문제가 관심사로 자리 잡으며 한 끼를 먹어도 최적의 식품을 먹겠다는 케어푸드 애호층이 두터워지는 상황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단체급식 1위 업체 삼성웰스토리가 지난해 말 임직원을 상대로 시범 출시한 브랜드 '라라밀스'를 올해 하반기 중 케어푸드 시장에 정식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신세계푸드·아워홈·CJ프레시웨이 등 경쟁업체가 먼저 출발한 상황에서 삼성웰스토리까지 케어푸드 시장에 뒤늦게 참전하며 단체급식 톱5가 시장을 옮겨 맞붙는 형국이 연출될 예정이다.

업계 최초로 케어푸드 시장에 뛰어든 현대그린푸드는 일반 소비자에게 연화식을 직접 판매하는 유일한 업체다. 현대백화점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건강식 브랜드 ‘그리팅’을 판매하고 있는 현대그린푸드는 2018년 8월 12종의 연화식 제품을 HMR(가정간편식) 형태로 제조해 ‘그리팅 소프트’ 브랜드로 출시했다. 현대그린푸드는 만 두 살이 된 그리팅 소프트의 제조·판매 경험을 살려 지난해 완공된 스마트 팩토리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아워홈은 탁월한 기술력과 대량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강점으로 케어푸드 시장에 진입했다. 2016년 7월부터 고령자용 식품 관련 연구를 진행해 2017년 말 효소를 이용해 식품의 물성을 조절하는 기술을 특허출원하는 성과를 올린 게 대표적이다. 향후 연화기술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제품군 출시도 기대해봄직 하다.

수요층 축소와 맞닥뜨린 우유·분유·발효유 업체들도 케어푸드 시장에 뛰어들었다.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한국야쿠르트가 대표적으로, 성인용 분유 등 노인층을 겨냥한 제품군을 출시했거나 출시예정에 있다. 근육량 감소, 치매예방 등 노인층이 마주할 수 있는 각종 건강문제에 효과가 있는 성분을 다수 포함한 제품군이 속속 출시될 예정이다.

해외시장 외에는 특별한 활로가 없던 식품업체들에게 케어푸드 시장은 매력적인 창구가 되어주고 있다. 각자의 장기를 살려 시장에 진입한 단체급식업체와 유업체들 사이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현대그린푸드 #케어푸드 #삼성웰스토리 #라라밀스 #그리팅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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