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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성공의 아이콘' 그랜저, 고급진 인테리어에 부드러운 주행감까지
2020/05/24  08:02:39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대한민국 성공의 아이콘이자 국민차, 월간 최대 판매, 3년 연속 국내 베스트셀링카. 그랜저를 설명하는 다양한 수식어들이다. 지난해 1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6세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은 출시 이후 6개월 째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기 모델이다.


출시 초반에는 범퍼와 그릴의 경계를 없앤 혁신적인 디자인(종목홈)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지만 국내 시장에서 그랜저의 위력은 역시 달랐다. 동급 수입차 이상의 고급진 인테리어와 부드러운 주행감, 40대를 타깃으로 한 젊은 느낌의 마케팅까지 더해지면서 올해도 그랜저의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 파격적인 디자인 변신에도 흔들리지 않는 그랜저의 인기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그랜저 3.3 가솔린 모델을 직접 시승해 봤다.




우선 전면 디자인은 파격 그 자체다. 보통 승용차들은 그릴과 범퍼의 경계가 뚜렷하지만 새로운 그랜저는 범퍼와 그릴이 하나의 면으로 구성된 일체형으로 만들어졌다. 후면부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디자인 DNA를 그대로 계승했다. 얇고 길어진 리어램프를 통해 와이드 하면서도 낮고 안정적인 인상을 준다.


사실 출시 이전 6세대 부분변경 그랜저의 사전 디자인 공개에서도 기자들의 반응은 반반으로 나뉘었다. 혁신적이고 과감한 도전이 좋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마름모꼴의 헤드램프가 어색하다, 혹은 그릴 부분에 디테일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도 있었다. 하지만 다양한 의견이 나오면서 그랜저가 이슈화되자 오히려 마케팅 효과가 있었던 모양이다. 출시 이후 6개월 연속 월간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하며 출고까지 5~6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인기 차종이 됐다.




특히 이번 그랜저는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차체의 크기가 달라졌다. 차량의 공간을 결정하는 휠베이스가 기존보다 40mm, 전폭도 10mm 늘어났다. 뒷좌석에 앉아보면 성인 남자가 앉고도 주먹 두 개 이상이 들어갈 정도로 공간이 넉넉하다.


운전석에 오르자 수평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인테리어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센터페시아에 있는 모든 버튼들이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주었다. 특히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계기판)와 12.3인치 내비게이션 화면이 경계없이 이어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그랜저 디자인의 백미다. 센터페시아 아랫부분에 있는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도 깔끔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장착된 공기청정 시스템이 실내 내부 공기의 질을 감지하고 'GOOD(좋음)' 상태임을 나타내자 마음이 놓였다.




시동을 켜고 도로 위에 올랐다. 저속 주행에서부터 부드럽고 매끄러운 주행감이 느껴졌다. 속력을 낸 고속 주행 구간에서는 안정적이고 조용한 그랜저만의 특성이 살아났다. 안정적인 코너링과 파워풀한 가속 능력으로 도심 주행은 물론 고속도로 주행까지 부족함이 없었다.


3.3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5.0 kgf·m의 넉넉한 힘을 발휘한다. 고 배기량 엔진과 어울리는 R-MDPS(랙 구동형 파워스티어링) 적용을 통해 고속 주행 시 조향 응답성이 강화됐다. 연비는 3.3 가솔린 기준 9.7km/ℓ(18인치 타이어) 수준이다.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현대차(종목홈)의 스마트크루즈컨트롤을 사용해 운전의 피로도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원하는 속도로 세팅을 해놓으면 차량이 스스로 알아서 앞차와의 간격을 조절하며 주행한다. 이번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항차 기술이 현대차 최초로 탑재됐다. 이 기술은 교차로에서 좌회전 할 때 마주오는 차량과 충돌하지 않도록 위험을 방지해준다.


이번 시승으로 그랜저가 올해까지 4년 연속 베스트셀링카에 오를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주행성능과 디자인, 넉넉한 공간과 첨단사양까지 두루 갖춘 그랜저는 사장님의 영업용차, 자녀들을 태울 패밀리카, 부모님께 추천하고 싶은 고급 세단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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