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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發 '뉴 골드러시' 금값 더 오를까…전문가 "부정적 영향 대비"
2020/08/02  11:03:36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의 몸값이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추가 상승 가능성에 주목하며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변화를 감지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일 '금 2000달러(온스당) 진입과 시사점' 제하 경제주평에서 최근 금 가격 상승은 과거 상승기처럼 세계 실물 경제 지표 악화, 달러화 약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완화적 통화정책 등의 유사한 배경이 존재하나 자산 가격 상승 및 인플레이션의 헤지 수요 등 요인으로 추가 상승할 가능성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금 가격은 고공비행 중이다. 지난달 8일 온스당 1808.9달러로, 2011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800달러대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1970.8달러까지 올랐다. 장중 한 때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금 값이 오르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ㆍ중 갈등 심화로 경기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짙어진 덕분이다. 여기에 각국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으로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이에 따른 위험 헤지 수단으로 금을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와 저금리 기조 아래 금이 안전자산이자 무이자자산으로서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오준범 현경연 경제연구실 선임연구원은 "미국 연준을 주도로 한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질금리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헤징으로 금 수요가 지속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최근 달러화 약세 압력이 강화되면서 금 가격 상승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경연은 금 가격 상승 원인에 따른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변화를 감지하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우선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며 예상보다 침체가 길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국내 경제의 펀더멘털을 강화하고 발생할 수 있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차단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실물경제가 악화된 상황에서 금융·자산시장 활황으로 실물경제와 금융·자산시장 간 비동조화 현상이 발생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 선임연구원은 "금융시장의 활황 속에서 실제 실물경제가 뒷받침해 주지 못하면 향후 자산 가치 급락으로 이어질 우려가 존재한다"면서 "자산 가격이 실물경제에 비해 과대평가돼 있을 가능성이 있어 자산시장의 거품이 발생하고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금 또는 상품시장 등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 상승에 따른 상품 가격 상승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며, 향후 경기 회복 시점 및 효과적 유동성 흡수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실물경기 회복과 실수요 증가에 따른 물가 상승과 과잉 유동성 및 투기 수요로 인한 상품 자산 인플레이션 현상을 구분해 대처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을 요구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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