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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도 ‘언택트 패션쇼’ 연다
2020/08/30  17:53:33  파이낸셜뉴스
최대성수기 FW시즌 마케팅 강화
롯데·현대, 온라인 패션쇼 첫중계
2030 젊은 고객층 공략도 가속화


롯데홈쇼핑이 온라인 패션쇼를 통해 자체 패션 브랜드 신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패션업계 최대 성수기인 가을·겨울(FW)시즌을 앞두고 홈쇼핑업계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가 대세를 이루자 처음으로 '언택트 패션쇼'를 연다.

단순히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력하는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패션쇼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주목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30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현대홈쇼핑(종목홈)이 올해 처음으로 가을·겨울시즌 PB 신상품을 온라인 패션쇼로 중계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8일 가을·겨울시즌 신상품을 선보이는 온라인 패션쇼 'H패션 2020년 FW 디지털 런웨이'를 열었다. 정구호 디자이너의 '제이바이(J BY)', 이상봉 디자이너의 '이상봉에디션', 김석원&윤원정 디자이너 부부의 '에이앤디(A&D)' 등 단독 디자이너 브랜드와 '밀라노스토리' '라씨엔토' 등 PB 브랜드를 포함해 총 8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번 패션쇼를 통해 이들 브랜드의 가을·겨울 신상품을 활용한 약 40벌의 착장을 선보이고, 각 브랜드별로 트렌드 아이템 소개와 다양한 코디법도 소개했다.

롯데홈쇼핑도 'LBL' '폴앤조'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가을·겨울 신상품을 온라인에서 공개하는 '언택트 패션쇼'를 열었다. 전문모델이 디지털 런웨이에 출연해 셔프 블라우스, 니트 등 신상품 17종의 의상을 갈아입으며 스타일링 팀과 차별화 포인트 등을 자연스럽게 노출했다.

패션업계는 신상품을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언택트 패션쇼가 이미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홈쇼핑업계가 가세하면서 패션 PB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홈쇼핑의 PB 패션은 저가라는 편견을 깨고 최근 프리미엄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현대홈쇼핑과 정구호 디자이너와 손잡고 선보인 패션 PB '제이바이'는 지난해 현대홈쇼핑 최고 인기 브랜드로 부각면서 한 해 동안 약 95만장이 팔렸다.

롯데홈쇼핑의 대표 PB LBL은 최고급 소재의 대명사로 꼽히는 캐시미어를 홈쇼핑 패션으로 불러들이며, 연간 주문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롯데홈쇼핑은 연간 실적을 판가름하는 홈쇼핑 최대 성수기인 9~12월 동안 LBL을 중심으로 패션 매출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패션쇼 도입으로 동영상과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젊은 고객에 대한 공략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이 부각되면서 처음으로 온라인 패션쇼를 도입했다"며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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