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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PC방서 물·음료 마셔도 된다…직원은 식사도 허용"
2020/09/16  17:01:00  이데일리
- 서울시 PC방 방역 세부 가이드라인 마련
- 직원·손님 흡연 금지
- 19세 미만은 부모 동반해도 못 들어가
- 출입명부, PC방 자체 로그인 시스템 인정 안 돼
- 수칙 하나라도 어기면 2주간 집합금지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적용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가 최근 집합금지 해제로 영업이 재개된 PC방에서 물이나 음료의 판매·섭취를 허용키로 했다. PC방 직원은 업소 내 식사도 가능해진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된 14일 서울 시내의 한 PC방에서 시민들이 간격을 벌려 게임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PC방 방역수칙 세부지침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지난 14일 PC방 영업이 재개된 이후 현장에서 접수된 문의를 중심으로 만들었다.

우선 섭취가 가능한 음식은 물과 비알콜 음료로 PC방에서 제조한 음료도 포함해 구매와 섭취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라면 등 모든 음식의 섭취는 금지된다.

PC방 업주나 직원은 매장 내에서 식사도 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음식물을 PC방 외부에서 사갔더라도 취식이 금지된다. 흡연은 직원과 손님 모두 할 수 없다.

시는 또 동행이 있는 경우라도 좌석을 한 칸씩 띄워 앉도록 했다.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성인 보호자를 동반해도 PC방에 드나들 수 없다.

PC방 업주는 정부의 전자출입명부(KI-PASS)를 설치해야 한다. 업소에서 자체적으로 쓰는 회원 로그인 시스템으로 대체할 수 없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6월 다른 지자체에서 확진자가 이용했던 PC방 회원명부의 3분의 2 이상이 신원파악이 어려울 정도로 회원명부가 정확하지 않았던 사례를 참고로 했다”면서 “명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는 자치구 자체 전자출입명부는 인정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보조적으로 수기명부를 비치할 수 있지만 4주가 지나면 폐기해야 한다.

정부는 PC방 집합금지를 해제하면서 매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테이블과 손잡이 등 표면을 하루 두 차례 이상 소독하도록 했다. 시설 환기도 하루 두 차례 이상 해야 한다. 서울시는 “체계적인 방역관리를 위해 소독·환기 대장 작성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시내 PC방 275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핵심 방역수칙을 하나라도 위반하면 2주간 집합금지 조치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한다. 위반 내용이 심각하거나 개선 가능성이 없어 보이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하고 확진자가 나올 경우 구상권 청구도 검토할 방침이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주분들은 철저한 방역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면서 “특히 신분증 확인 등으로 미성년자 확인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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