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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이용료 돌려줘 임대료 인하 동참" [fn이사람]
2020/10/19  18:06:24  파이낸셜뉴스
백기민 가라지 대표
1인 크리에이터 등 위한 공간 지원
재택근무 확산으로 고객 수 증가
"코로나 시대… 간격 넓힌 공간 준비"


코로나19로 인해 '착한 임대인 운동'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공유오피스 업계도 월 이용료 일부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형태로 임대료 인하운동에 동참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19일 공유오피스 업체 가라지의 백기민 대표 (사진)는 "입주기간이 길어질수록 입주 멤버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더 많아져야 한다는 생각에 입주기간에 따른 적립시스템을 구축해 월 이용료 일부를 적립금으로 돌려주기 시작했다"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오래 상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라지는 온·오프라인 공간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지랩스(g-labs)'에서 운영하는 공유오피스 브랜드로, 1인 크리에이터와 소규모 스타트업을 위한 업무공간 및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16년 7월 서울 선정릉점을 시작으로 교대점과 강남점, 신논현점을 서울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 지역에서 목포점을 운영, 총 5개 지점을 운영한다.

올 하반기에 지점 추가오픈을 계획할 만큼 코로나19 시국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백 대표는 "공유오피스 업계가 코로나19로 걱정이 많았는데 우려와 달리 오히려 이전보다 매출을 비롯해 입주 멤버 수도 많아지고 문의 고객 수도 늘어난 상황"이라면서 "재택근무와 리모트 워크 확산이 가속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변화도 준비 중이다. 공간 구성을 더욱 명확하게 하고, 개인공간 면적을 더 넓혀나갈 계획이다. 백 대표는 "지정된 자리를 사용하는 지정데스크도 마주 보는 형태가 아니라 간격을 두고 서로 등을 지고 업무를 보는 식이 될 것"이라면서 "또한 이용할 수 있는 지점 수와 지역 범위를 넓혀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백 대표가 가라지를 처음 창업한 시기는 2016년이다. 백 대표는 "미국 유학시절 사업에 관심이 많아 실제로 학업과 병행하며 사업을 하기도 했다"면서 "그때마다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업무 공간이나 서비스가 마련돼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공유오피스인 가라지를 창립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울 때도 많았다. 백 대표는 "올 1월 목포점을 오픈하면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추가하고 점검하는 과정들이 힘들었다"면서 "또한 오픈 당시만 해도 목포 지역에 공유오피스가 없었기 때문에 이를 알리는 과정 또한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가라지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자동화시스템을 꼽았다.

그는 "현재 가라지는 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 그에 드는 시간과 노력, 비용 등을 많이 절감할 수 있고 그 대신 그 에너지를 서비스와 공간을 개선하는 데 투입하고 있다"면서 "어느 지역이든 동일한 퀄리티로 지점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다양한 곳에 지점이 생겨도 고객들이 동일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소개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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