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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선 벌써 '제2의 김포' 찾기
2020/11/20  13:10:23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정부가 경기 김포시와 부산 해운대구 등 전국 7개지역을 조정대상(종목홈)지역으로 추가 지정했지만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또다른 비규제지역 집값이 들썩거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기 파주시나 충남 계룡시, 울산 등이다. 정부의 두더지잡기식 땜질 처방으로 특정 지역을 누르면 다른 지역이 솟아나는 '풍선효과'가 또 다시 반복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전날 경기 김포시와 부산 해운대ㆍ수영ㆍ동래ㆍ연제ㆍ남구, 대구 수성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자 각종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수도권 내 '제2의 김포'가 어디냐를 놓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이번 규제지역 발표로 수도권 비규제지역이 몇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후보지로 주로 거론되는 지역은 파주시다. 실제 파주시는 최근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하는 추세다. 경기도 부동산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파주시 아파트 거래량은 1063건으로 지난 6월(1113건)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거래신고 기한이 30일인 점을 고려하면 10월 전체 거래량은 6월 거래량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는게 업계 관측이다. 이달 거래량도 이날 기준 벌써 462건에 이른다.


가격도 최근 가파른 오름세다. 한국감정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을 보면 9일 기준 파주시 아파트값 상승률은 0.47%로 김포에 이어 수도권에서 가장 높았다. 전주 상승률도 0.37%였다. 파주시 야당동 한빛마을5단지 캐슬앤칸타빌 전용 84㎡는 이달 11일 5억7500만원에 매매됐다. 지난달 실거래가 5억900만원 대비 6600만원 뛴 가격이다. 일선 중개업계에서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기점인 운정역이나 운정신도시 주변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는 후문이다. 운정동 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그동안 김포에 비해 관심이 높지 않았지만 최근 여러 채의 집을 사려는 갭투자 문의를 하는 투자자도 부쩍 늘었다"라며 "운정역 주변 아파트의 경우 손바뀜도 잦은 편"이라고 말했다.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는 지방에서도 나타날 조짐이다. 특히 세종시와 가까운 충남 계룡시, 공주시, 천안시 서북구 등의 최근 3개월간 집값이 3% 안팎 뛴 상황이다. 올해 집값 누적 상승률 6.54%를 기록한 울산을 비롯해 창원 등도 단순 모니터링 대상 지역에만 포함되면서 시장이 과열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규제지역은 국지적으로 지정되는 탓에 풍선효과는 불가피하다"면서 "조정대상지역 지정 때 주변 지역 영향 등을 고려해 관련 대책도 함께 수립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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