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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수감됐던 독방, 24시간 감시에 화장실 칸막이도 없어"
2021/01/20  17:00:12  매일경제

이재용 <b>삼성전자</b>(<b><a href='http://www.paxnet.co.kr/stock/analysis/main?abbrSymbol=005930' target='_new'><span class='newslink'><U>종목홈</U></span></a></b>)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고법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서 실형을 받고 재수감된 가운데 허현준 전 청와대 행정관이 과거 이 부회장이 수감됐던 방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허 전 행정관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득 서울구치소 '1중1'이 떠오르며 이재용 부회장이 스쳐갔다"며 "나는 지난 2018년 법정 구속으로 재수감돼 이 방에서 일주일 정도를 보냈다"고 적었다. 허 전 행정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 보수단체를 불법 지원하는 '화이트리스트' 사건에 연루돼 옥살이를 했다. 그가 말하는 서울구치소 1동 2층 1번방(1중1)은 허 전 행정관이 수감되기 전 이 부회장이 1년간 사용한 방이다.

허 전 행정관은 "이 방은 법정구속된 요인들의 자살 등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 만든 독방(1인)으로 24시간 감시가 가능한 카메라가 있다"며 "이 부회장이 1년간 그 작은방에서 감시 받으며 겪었을 고초가 온몸으로 느껴졌다"고 했다.

그는 "그 방의 끝에는 높이 60cm 정도의 시멘트 담장이 있고, 가로 8~90cm 세로 120cm 정도 되는 화장실이 있다"며 "이곳은 세수도 하고, 설겆이도 하고, 샤워도 하고 크고 작은 볼일도 다보는 화장실 겸 목욕실"이라고 설명했다.

허 전 행정관은 "처음 겪을때는 참으로 난망했다"며 "대부분의 방들은 좌변식에 화장실 칸막이라도 있건만 (이 방은) 서울구치소에서 제일 열악한 방"이라고 했다.

그는 "삼성 총수라고 그나마 대우 받는 특별방에 있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이 부회장이 어제 그곳으로 다시 갔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현재 이 부회장이 같은 방에 수감돼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재판으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서 1년 간 수감생활을 했다. 당시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씨에게 경영권 승계를 도와줄 것을 청탁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8년 2월 5일 항소심 재판부 집행유예로 석방된 지 3년여만인 지난 18일 재구속됐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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