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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대책 발표 앞두고…서울 아파트값 다시 '들썩'
2021/01/30  11:28:33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듯 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정부의 공급대책 발표를 앞두고 상승폭을 다시 확대했다. 정부의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과 서울시장 여야 후보들의 재건축 활성화 공약이 시장에서 규제완화 시그널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넷째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5% 올라, 최근 1년 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반 아파트는 전주 대비 0.13% 올라 상승폭이 소폭 커졌고, 재건축 단지는 0.28% 가격이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2월말(0.29%)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관악, 노원, 도봉 등 가격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곳들이 상승세를 계속 이끌고 있다. ▲관악(0.33%) ▲광진(0.29%) ▲노원(0.28%) ▲도봉(0.28%) ▲강동(0.25%) ▲성북(0.23%) ▲중구(0.22%) ▲구로(0.2%) 순으로 올랐다. 재건축 상승세는 강남구 압구정동과 송파구 잠실동이 이끌었다.


신도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5% 상승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일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폭을 끌어올렸다. 지역별로는 ▲일산(0.35%) ▲평촌(0.25%) ▲위례(0.23%) ▲판교(0.16%) ▲중동(0.14%) ▲파주운정(0.13%) ▲분당(0.12%) 순이다. 부동산114는 "일산은 GTX(광역급행철도) 교통호재와 상대적 저평가 이슈가 겹치며 수요가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경기·인천 역시 GTX 수혜가 예상되는 고양(0.3%), 의왕(0.3%), 의정부(0.29%), 파주(0.28%)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전주 대비 0.18% 올랐으나 3주 연속 오름세는 둔화됐다. 다만 금관구(금천, 관악, 구로)를 중심으로 실수요 유입이 이어지면서 이들 지역은 매매시장 못지 않은 가격 상승세가 계속됐다. ▲관악(0.36%) ▲구로(0.35%) ▲금천(0.34%) ▲강남(0,3%) 순이었다.


신도시의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4% 상승했다. 위례가 0.21%로 가장 높았고, 일산(0.18%), 분당(0.17%), 동탄(0.16%) 순이었다. 경기·인천은 의정부가 0.27% 상승해 가장 높았다.


설 연휴 전 정부가 내놓을 공급대책의 방향에 따라 서울 아파트 시장 가격이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재건축 규제 완화를 예고한 서울시장 여야 후보들의 당선 가능성에 따라 시장이 요동칠 가능성도 제기된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정부의 서울 역세권 저층주거지와 준공업지역에 대한 개발계획이 중장기적으로 실수요층의 불안심리를 다독이는 긍정적 역할이 기대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시장 변동성 확대가 우려된다"며 "서울시장 여야 후보 모두 정비사업 규제완화를 통한 공급정책을 예고하면서 재건축 단지들의 가격 흐름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라고 말했다.


윤 수석연구원은 이어 "규제완화 기대감에 따른 대규모 개발 가능성이 교통호재, 선거이슈와 함께 전셋값 강세와 맞물릴 경우 매매로 이탈하는 무주택 실수요층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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