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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지역 우수 중소기업 판로 넓힌다
2021/02/23  18:03:22  파이낸셜뉴스
일사천리 사업… 입점·판매 등 지원

홈앤쇼핑이 우수 중소기업 발굴부터 입점,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일사천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역시도 및 중소기업중앙회 각 지역본부와 연계,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으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홈앤쇼핑은 해마다 사업 규모를 확대하며 850개가 넘는 중소기업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130여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오는 4월까지 14개 광역시·도에서 TV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 선정한다. 지역별 상담회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품은 담당 MD(상품기획자), QA(품질보증), 방송심의 등을 거쳐 TV홈쇼핑으로 전국 소비자들에 판매된다. 올해 사업에 선정되는 상품은 30~40분이었던 방송시간을 50분으로 확대 편성해 매출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는 "중소협력사들의 판로 확대와 함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 정책 수립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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