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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부담 어쩌나...금리 상승하는데, 주담대 두달 연속 3조대 증가
2021/04/02  10:36:10  파이낸셜뉴스
전셋값 상승, 전세자금대출 수요 급증
이자비용 부담 증가 우려
신용대출 증가세는 둔화


[파이낸셜뉴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두 달 연속 3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자 비용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다만, 연말 연초 급증세를 보이던 신용대출은 진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전세자금 대출 포함)은 483조1682억원으로 2월말(480조1258억원)보다 3조424억원 늘었다. 2월(3조7579억원)에 이어 두 달 연속 3조원 이상 증가한 것이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해 8~11월 매달 4조원대에 달했던 증가폭이 12월 3조원대, 올해 1월 2조원대로 감소하는 듯했지만, 2월과 3월에 다시 3조원대로 늘어난 모습이다. 특히 최근 전셋값 상승의 영향으로 전세자금대출 수요가 급증했다. 3월 말 잔액(110조8381억원)이 2월말(108조7667억원)보다 2조714억원 늘어나 두 달 연속 증가폭이 2조원대를 나타냈다.

문제는 최근 금리가 상승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대출 증가가 이자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랐다.

2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2.63%에서 연 2.66%로 0.03%포인트 상승해 작년 8월 이후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가장 먼저 신한은행이 지난달 5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0.2%포인트씩 인상했다. 이어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도 우대금리폭을 낮추며 사실상 금리인상에 나섰다.

한편, 각종 규제로 신용대출 증가폭은 눈에 띄게 줄었다. 5대 시중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3월 말 기준 135조3877억원으로 전월 대비 2033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작년 11월 신용대출 잔액은 전월보다 4조8495억원 늘어난 이후 12월(-433억원), 1월(+1조5918억원), 2월(-556억원)에 이어 3월 2000억원 증가에 그치며 뚜렷한 진정세를 보였다.

은행들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발맞춰 대출 조이기에 나선 데다 최근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증가세가 주춤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681조6357억원으로 2월 말(678조1705억원)보다 3조4652억원 늘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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