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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로 위로한다는 건 ‘Like Water’, 웬디처럼 [M+가요진단]
2021/04/09  07:01:02  매일경제

웬디 ‘Like Water(라이크 워터)’ 사진=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 웬디가 그룹 내 첫 솔로 주자로 나선 가운데 리스너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물했다.



지난 5일 웬디의 첫 솔로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이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Like Water’는 웬디의 청아한 보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으로, 서로의 존재와 의미를 ‘물’에 비유해 작은 빗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서로에게 운명처럼 흘러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When This Rain Stops(웬 디스 레인 스톱스)’는 피아노 연주와 다이내믹한 보컬이 어우러진 슬로우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웬디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묘사한 가사는 삶에 지친 순간 ‘때로는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룹 활동 당시에도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폭풍 성량, 탄탄한 보컬로 유명했던 웬디는 첫 솔로곡으로 발라드를 택했다. 가창력이 돋보이면서도, 청아한 그의 음색이 어울리는 선택이었다. 또한 자신의 솔로로서 첫 앨범인 만큼 레드벨벳 내 상징색인 ‘파랑’을 강조해, ‘Like Water’를 웬디 그 자체로 만들어냈다.


레드벨벳 웬디 솔로 데뷔 사진=SM엔터테인먼트



미담이 쏟아질 정도로 따스한 매력을 지닌 웬디와 어울리게, 가사들 역시 마음을 어루만지듯 따뜻한 감성이 묻어났다. ‘My love is like water / 네 아픈 곳을 채우는 / 패인 상처들을 감싸고 / 꼭 안아줘 / 널 다시 일어나게 해’라는 가사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를 담담하게 노래하는 웬디의 보이스는 마음속에 비가 내리는 사람들을 감싸주는 듯한, 마음속에 내리는 우울한 비를, 웬디라는 또 다른 ‘Water’로 녹여 내리는 듯한 느낌을 선물했다.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역시 웬디는 “이번 앨범 자체는 나의 이야기와 같다. 따뜻한 감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께 공감이 되고, 많은 메시지를 내 목소리로 전하고 싶다.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음악과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앨범으로 표현하고 싶은 내용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첫 솔로 주자로 나선 만큼 멤버들의 든든한 지원사격도 앨범에 잘 묻어 나왔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응원을 올 정도로 돈독한 레드벨벳의 우정은 물론, 슬기가 ‘Best Friend’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팀 내 동갑 멤버인 만큼 ‘베프’라는 단어와 잘 어울리는 곡이었고, 든든한 지원사격으로 솔로 첫 주자로서 산뜻한 출발을 맞이했다. 또 타이틀곡이 아닌 ‘Best Friend’을 포함한 수록곡 들 역시 웬디의 보이스와 따뜻한 위로의 가사가 만나며, 이번 앨범을 떠올릴 때 힐링이라는 단어가 절로 생각이 날 정도였다.



레드벨벳으로서도 인정받은 그가, 솔로 가수로 나서며 시작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만큼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미 믿고 듣는 보컬, 따뜻한 메시지, 청아한 보이스 등이 갖춘 것. 그렇기에 웬디가 이번 앨범을 통해 본격적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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