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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실적 호전 이미 주가에 반영…투자의견 '중립'-KB
2021/08/02  08:24:29  이데일리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KB증권은 2일 효성첨단소재(종목홈)(298050)에 대해 “실적호전은 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를 고려해 54만5000원으로 기존 36만2000원보다 50.6% 상향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효성첨단소재의 주가는 61만4000원이다.

자료=KB증권
효성첨단소재의 2분기 영업이익은 117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31.3% 늘어난 872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타이어보강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43억원, 731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실적호전을 지속했다. 2분기 폴리에스테르(PET)타이어코드 수출가격은 3.76달러로 전분기대비 8.8% 상승한데다 판매물량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KB증권은 올해와 내년 폴리에스테르(PET)타이어코드 평균 판매가격을 기존 3.4달러·3.5달러에서 3.8달러·3.9달러로 상향함에 따라 2021~2022년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 대비 각각 73.8%, 71.0% 상향했다. 2022년 예상되는 중국 스판덱스 신증설 물량은 17만t으로 수요증가 11만t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베트남 스판덱스법인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영찬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 절대 주가는 연초 이후 331% 상승했다”며 “타이어코드 실적호전과 베트남법인 스판덱스 관련 이익 확대, 그리고 신규 사업 (탄소섬유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당초 기대한대로 실적호전은 지속되는 양상”이라면서도 “주가 또한 크게 상승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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