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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글 올리면 10억 주겠다"…가상화폐 제안 거절한 NBA 슈퍼스타, 이유는
2021/09/13  14:40:07  매일경제
미국 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샤킬 오닐이 가상화폐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를 밝혀 화제다.

오닐은 지난 10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만 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면서 "현재 가상화폐 시장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프로 선수들이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미국 풋볼리그(NFL) 슈퍼볼 7회 우승자 톰 브래디다.

그는 지난 6월 미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FIX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상화폐 투자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BA 농구 스타 스테판 커리도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상화폐 거래를 막 시작했다"면서 "이와 관련 조언을 부탁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커리의 트위터 팔로워는 1550만명에 이른다.

하지만 오닐은 가상화폐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그는 "프로선수들의 가상화폐 투자가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투자를 말릴 생각도 없다"면서도 "가상화폐 성공신화는 많이 과장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언론 등에 알려진 성공신화를 그대로 믿기에는 지나친 부분이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실례로 얼마전 자신에게 온 제안을 공개했다.

오닐은 "나에게 '가상화폐' 관련 홍보글을 올리면 90만달러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며 "해당 가상화폐가 정말 투자할 가치가 있다면 굳이 90만달러의 홍보 비용이 필요한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의 투자방식은 굉장히 단순하다고 했다.

그는 "나는 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자산에만 투자한다"라는 전 아마존 CEO인 제프 베이조스의 말을 인용했다.

이어 "이런 투자 방식을 통해 자산가치를 최대 4배까지 늘릴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현재 그의 자산은 4억달러(4700억원)으로 알려졌다.

오닐과 함께 NBA 명예의 전당에 오른 찰스 바클리도 "가상화폐를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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