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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경쟁력 '살아있네'
2021/09/16  17:17:18  매일경제

지난 14일 J리그 강호 가와사키를 물리치고 AFC 챔피언스리그 8강행을 가장 먼저 확정지은 울산 현대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내 프로축구(K리그)가 위상을 되찾고 있다. 아시아 최강 클럽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 10년 만에 세 팀이 진출했다. K리그에서 2연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K리그 포항 스틸러스는 15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ACL 16강 세레소 오사카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25분 터진 이승모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16강이 단판 승부로 치러지면서 포항이 8강행을 결정지었다. 포항이 ACL에서 8강에 오른 건 2014년 이후 7년 만이다.

전북 현대는 같은 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를 승부차기 혈투 끝에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두 팀은 120분 동안 1대1로 승부를 내지 못했지만 전북 골키퍼 송범근이 승부차기에서 두 번의 슈팅을 막아내며 4대2로 승리했다. 전북은 지난 시즌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바 있다.

두 팀이 8강에 오르면서 14일 먼저 진출한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까지 세 팀이 8강에 진출했다. K리그에서 동시에 세 팀이 ACL 8강에 오른 건 2011년(수원·서울·전북) 이후 10년 만이다. 비록 지난 시즌 울산이 우승해 자존심을 지켰지만 K리그는 2017년과 2019년 8강에 한 팀도 진출시키지 못할 정도로 최근 ACL 성적이 하락세였다. 이번에 오른 K리그 세 팀은 모두 ACL 우승 경험이 풍부하다. 포항은 세 차례 우승했고 전북과 울산은 각각 2차례 우승 경력이 있다. 울산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챔피언스리그 체제로 개편된 이후 나오는 첫 ACL 2연패 클럽이 된다.

중요한 건 8강 조편성이다. 8강전까진 동아시아·서아시아로 나눠 진행되는 만큼 두 팀은 맞대결을 피할 수 없다. 나머지 5개팀은 알힐랄과 알나스르(이상 사우디아라비아), 페르세폴리스(이란)와 알와흐다(아랍에미리트)다. 한국 세 팀과 경쟁할 한 팀은 일본의 나고야 그램퍼스다. 조 추첨은 17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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