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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농구 2억8천만 팬덤 올라탔다…LA레이커스와 마케팅 파트너십 'CJ비비고'
2021/09/22  16:10:02  매일경제


K푸드를 선도하는 CJ제일제당(종목홈)(대표 최은석)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미국프로농구(NBA) 팀 'LA 레이커스'와 손잡았다. 레이커스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CJ제일제당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농구 팬들에게 비비고 이름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CJ제일제당은 레이커스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점은 레이커스에서 '글로벌 파트너'라는 지위를 부여받은 기업은 CJ제일제당이 처음이라는 것이다. 사실상 '공동 마케팅'을 제안받은 것으로,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레이커스 선수들의 유니폼에 비비고 로고를 노출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에서 레이커스의 다양한 자산을 활용해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레이커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후원사를 선정하는 데 까다롭기로 유명한 레이커스는 현재 30여 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NBA 팀들이 평균 100개 이상 후원사를 보유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적은 수다.

비비고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는 CJ제일제당도 레이커스와의 협업에 흔쾌히 응했다. 레이커스는 NBA 최강팀이자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농구팀 중 하나다. 북미는 물론 아시아, 유럽, 중동, 남미에 NBA 전체 팀 평균의 11배를 넘는 2억8000만명의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중국 팬이 1억2000만명으로 가장 비중이 크다.

레이커스의 소셜미디어 폴로어는 6000만명으로 대한민국 인구보다 많다. 팬 중 70%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일 정도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주목도가 높은 팀이다.

CJ제일제당은 레이커스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비비고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레이커스 팀 유니폼과 홈구장인 스테이플스센터에 비비고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노출할 수 있게 됐으며, 레이커스가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비비고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양사 로고를 활용한 제품들을 출시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마케팅 이벤트 등을 진행하려고 한다. 미국 내 냉동만두 분야에서 비비고의 입지는 공고하다. 미국 시장에서 비비고 만두 점유율이 40%를 돌파했을 정도로 압도적인 1위 제품으로 자리 잡아 사실상 CJ제일제당의 미국 식품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2016년 연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이후에도 매년 신기록을 경신해 지난해에는 연 매출이 4000억원대로 크게 성장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18년 말 미국 냉동식품 업체인 슈완스를 인수해 미국 사업에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했다. 캘리포니아와 뉴욕, 뉴저지, 오하이오 등 5곳에 보유한 생산기지는 기존의 4배가 넘는 21개로 대폭 확대됐으며, 최근 사우스다코타에 새 공장을 짓기 위한 용지를 확정했다. 또한 월마트, 크로거, 코스트코 등 미국 주요 유통채널 3만여 개 점포에 '비비고' 브랜드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글로벌 전역에서 식품 사업이 급성장하는 만큼 강력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네슬레, 크래프트 이상의 시장 지위와 인지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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