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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2021/09/27  08:37:00  인포스탁
9/24(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10%)/나스닥(-0.03%)/S&P500(+0.15%) FOMC 효과 지속(+), 中 헝다그룹 우려 지속(-), 美 셧다운 우려 부각(-)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대한 안도감이 지속된 가운데, 中 헝다그룹 우려 지속 및 美 셧다운 우려가 재부각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10%, 0.15%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03% 하락.

FOMC 회의 결과에 대한 안도감이 지속되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지난 22일 Fed는 FOMC 정례회의에서 테이퍼링이 곧 임박했다는 신호를 줬지만, 대체로 시장이 예상한 수준이었다는 점에서 안도감이 이어지는 모습. Fed는 매달 1,2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곧(soon)"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으며, 지난 6월 회의 때보다 2명 늘어난 절반의 위원들이 2022년 첫 금리 인상을 예상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45.6%로 반영했음. 해당 기간까지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37.0%,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7.9%로 모두 전일보다 높아졌음.

다만, 中 헝다그룹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헝다는 23일 만기인 달러채 이자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음. 헝다는 위안화 채권에서 발생한 이자는 지급했으나, 역외채권 이자는 갚지 못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따라 30일 안에 이자를 갚지 못할 경우 디폴트가 선언될 예정. 시장에서는 헝다 사태가 글로벌 경제나 시스템에 타격을 주는 체계적 위험으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가 중국 경제에 미칠 파장을 주시하고 있음.

美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가 부각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 하원이 임시예산안과 부채 한도를 유예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이를 9월 말까지 상원이 통과시키지 않을 경우 연방정부는 바이든 행정부 들어 첫 셧다운을 맞게 될 예정. 바이든 행정부는 각 기관에 다음 주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짐.

Fed 인사들의 통화 긴축 발언도 부담으로 작용.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이날 팬데믹 회복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한 연준 행사에 참석해 "팬데믹에 따른 경기 침체의 속도와 강도, 많은 지역에서의 빠른 회복 속도는 전례가 없는 수준"이라고 언급했음.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가 테이퍼링을 위한 조건에 부합했으며 11월에 매입을 축소하기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 이를 끝내는 것을 지지한다"며, "내년 말에 연방기금 금리를 인상하는 조건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음.

이날 발표된 美 8월 신규 주택 판매는 증가세를 이어가는 모습. 美 상무부는 8월 신규 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1.5% 증가한 연율 74만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7% 증가를 다소 밑도는 수치임. 전년동월대비로 24.3% 감소. 7월 수치는 기존 70만8,000채에서 72만9,000채로 상향 수정됐음.

이날 국제유가는 원유 공급 부족 우려 지속 등에 상승.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68달러(+0.93%) 상승한 73.98달러에 거래 마감.

美 국채가격은 Fed 위원 매파적 발언 등에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中 헝다 달러채 이자 미지급 소식 속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 속 소폭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개인/가정용품, 제약, 자동차, 소매, 의료 장비/보급, 통신서비스, 금속/광업, 산업서비스, 화학,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다만, 에너지, 은행/투자서비스, 보험, 경기관련 서비스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나이키(-6.26%)가 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했고, 中 당국이 모든 종류의 가상화폐를 불법 금융 활동으로 규정했다는 소식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2.39%)가 하락. 반면, 코스트코 홀세일(+3.31%)은 처음으로 분기 매출 600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상승.

다우 +33.18(+0.10%) 34,798.00, 나스닥 -4.54(-0.03%) 15,047.70, S&P500 4,455.48(+0.15%), 필라델피아반도체 3,453.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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