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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 플랫폼’ 사실상 백지화
2021/09/28  18:20:41  파이낸셜뉴스
가계대출 급증에 서비스 연기
대출규제 이어지며 실효성 의문


금융당국이 주도한 대환대출(대출갈아타기) 플랫폼 서비스가 사실상 백지화됐다.

28일 금업업계에 따르면 당초 다음달 은행권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금융권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던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가 가계대출의 급증세로 인해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 출범에 관여한 금융권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 뿐이지 대환대출 서비스 출시는 연기된 상태"라고 전했다.

추후 언제 서비스가 시작될 지도 불분명한 상태다.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는 금융소비자들이 한 눈에 대출 상품을 비교해 금리가 싼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가 준비한 혁신 금융 서비스다. 그러나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빅테크·핀테크와 금융권이 정면 충돌하면서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빅테크·핀테크가 대환대출 플랫폼을 만들면 금융권이 이들에 종속될 수 밖에 없다는 논리다. 특히 협상력이 약한 2금융권은 강하게 반대했다.

그러나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취임하고 가계대출 총량 규제가 강해지면서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실효성에 회의적인 시각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규제로 은행들을 비롯한 금융사들이 대출을 늘리지 않으려고 하는 상황에서 대환대출을 해주는 게 상식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이 이달 29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전세대출의 대환대출을 금지하면서 이 문제는 더욱 부각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실수요보다는 저렴한 금리를 찾아 이동하는 대출 수요를 제한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가 고객들이 저금리로 갈아타기 위한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인데 시중은행들이 대출 총량 규제로 이를 막아버리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보다도 더 강한 가계대출 총량 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이에 반하는 대환대출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차 형성될 수 없다"며 "사실상 물 건너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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