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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중국서 6년 만에 개봉
2021/12/02  17:05:55  매일경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이후 중국 본토 개봉관에서 자취를 감췄던 한국 영화가 6년 만에 중국 극장에서 상영된다. 다만 '한한령(한류제한령)'의 본격적인 해제 수순으로 보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주중 한국대사관과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나문희·이희준 주연의 한국 영화 '오! 문희'가 3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중국영화그룹이 수입해 차이나필름이 배급했고, 지난달 30일 중국 국가영화국의 심의를 통과했다.

한국 영화가 중국 본토에서 정식 개봉하는 것은 2015년 9월 전지현, 이정재 등이 주연한 '암살'(감독 최동훈)이 상영된 이후 6년여 만이다.

박근혜정부 시절인 2016년 한국과 미국이 사드 배치에 합의한 이후 중국의 한한령이 발동되면서 중국 본토에서 한국 영화는 정식 개봉되지 못했고 한중 영화 합작도 중단됐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초 한국 게임에 판호(게임허가증)를 약 4년 만에 발급하며 한한령을 조금씩 완화했지만 여전히 한국 영화 상영, 드라마 방영 등은 막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6년 만에 한국 영화가 중국에서 개봉하게 되자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한한령이 실질적으로 해제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또 최근 미·중 갈등 심화 국면에서 한국이 미국의 대중국 압박 구상에 동참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중국이 한중 관계 관리를 중시하고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 관영매체인 환구시보도 "한중 문화 교류의 얼음을 깨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 = 손일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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