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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입성 전쟁…韓·日·태국 불꽃대결
2021/12/02  19:54:14  매일경제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입성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 태국 에이스 골퍼들이 총출동했다. '미리 보는 LPGA 신인왕 경쟁'인 셈이다. 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Q시리즈)는 3일(한국시간)부터 13일까지 2주간 4라운드씩 두 차례 경기를 치른다. 144홀 지옥의 승부에서 45위 이내에 들어야 내년 LPGA투어에서 활약할 수 있다. 물론 순위가 높을수록 많은 경기를 소화할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방심할 수는 없다. Q시리즈 1주 차 경기는 앨라배마주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장의 매그놀리아 그로브에서 치러진다.

LPGA투어 자격시험이라고 해서 경쟁이 심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오산.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으로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경쟁자들이 쌓였다. Q시리즈엔 예선, 시메트라 투어 상금 순위, 롤렉스 랭킹 등을 통해 출전 자격을 얻은 110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에서는 최혜진과 안나린이 도전장을 던지고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특히 최혜진은 지난해까지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한 것까지 포함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으로 KLPGA 대상을 차지한 톱스타다. 2017년에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KOREA'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날카로운 아이언샷을 갖춘 안나린은 지난해 하나금융 챔피언십 등에서 2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내 골프의 목표는 LPGA투어"라고 당찬 각오를 내비치며 합격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일단 이들은 45위 이내에 드는 것보다 수석 합격을 노린다. 2018년 '핫식스' 이정은이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하지만 라이벌들이 만만치 않다. 일단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은 Q시리즈 우승 후보다. 티띠꾼의 세계랭킹은 18위. 무엇보다 최근 흐름이 좋다. 티띠꾼은 이번 시즌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2승을 거두며 올해의 선수·신인상 등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한 강자다.

Q시리즈 출전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로 14위다. 후루에는 2020·2021 통합 시즌으로 운영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무려 6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또 한 명의 '일본 에이스'도 있다. 2019년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시부노 히나코. 당시 시부노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LPGA투어 직행을 포기했지만 지난해부터 미국 진출을 준비했고 이번에 수석 합격을 노리고 있다. 쟁쟁한 유럽 골퍼들도 있다. 지난해 LET 사상 31년 만에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거둔 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 LPGA투어에서 '최초 평균 드라이버샷 290야드 시대'를 연 아너 판담(네덜란드)과 LPGA 장타 2위 비안카 파그단가난(필리핀)도 다시 1부투어 진입을 노리고 있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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