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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국산 육류와 개인정보 안전하다고 반박하지만
2022/01/18  11:45:15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조직위)가 서방 진영 언론들이 중국에 대해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면서 진화에 나섰다. 중국의 농구 스타이자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야오밍은 중국 공공외교협회가 주최한 동계 올림픽 언론 차담회에 참석, 스포츠가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중국을 직접 방문하면 중국에 대한 생각이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동계올림픽 조직위의 발표를 인용, 독일 공영방송인 도이체벨레(DW)가 선수들에게 중국 현지에서 소고기 등 육류를 먹지 말라고 보도했다고 18일 전했다.


앞서 독일 반도핑기구(NADA)는 중국 현지에서 중국산 육류를 먹을 경우 클레부테롤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클레부테롤은 성장촉진제로 금지약물이다. 도핑 검사 시 클레부테롤 성분이 검출될 수 있다. 과거에도 클렌부테롤이 검출, 자격정지 등의 징계를 받은 사례가 있다.


이와 관련 조직위는 "중국은 식용동물에 대한 사육과 의약품 등에 대해 엄격한 국가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면서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먹거리는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또 통신보안에 대해서도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글로벌 타임스는 최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중국의 네트워크 감시 가능성이 있다면서 중국 현지에서 일회용 핸드폰이나 대여폰을 사용하라고 자국 선수들에게 권장했다는 보도를 했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일부 서방 진영의 매체들이 중국의 식량 문제에 대해 과장 보도 이외에 통신보안 문제를 언급, 중국의 개인 정보 보호법을 왜곡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개인 정보 보호법 및 기타 관련 법률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계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MY 2022'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앱은 구글이나 애플, 삼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모든 개인 정보는 암호화되며 해외 선수들의 개인정보를 절대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이자 중국 농구협회 주석을 맡고 있는 양오밍도 조직위를 거들었다. 그는 동계 올림픽 언론차담회에 참석, 미국 등 일부 서방국가들이 동계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것에 대해 "스포츠는 소통의 다리"라며 "다리 위의 많은 문제를 처리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고, 또 시간은 많은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휴스턴 로키츠와 보스턴 셀틱스 소속 일부 선수들의 신장 인권 문제 비판에 대해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과 의견을 말할 권리가 있지만 자신이 한 말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도 만약 그들이 중국에 직접 와서 중국을 직접 보면 중국에 대한 생각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 역시 책에서 보던 미국과 직접 경험한 미국은 달랐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일각에선 서방 진영의 루머에 대한 진실 여부를 떠나 중국 스스로 자신들의 모습을 뒤돌아보아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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