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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맥 대신 배달쿠폰…코로나가 바꾼 회식
2022/01/23  20:24:42  매일경제
국내 대기업 연구원으로 일하는 함 모씨(28)는 지난해 말 회식비 대신 배달앱 쿠폰을 받았다. 회사에서는 연말 회식 날짜를 정하고 회식비까지 예산으로 잡아놨는데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자 단체 회식을 취소하고 회식비를 '배달 쿠폰'으로 나눠준 것이다.

함씨는 세 차례 회식비 대신 30만원짜리 쿠폰을 받아 집에서 가족과 조촐하게 연말을 보냈다. 그는 "요즘 회식 자리에 좋아서 가는 사람은 없지 않으냐"면서 "배달앱 쿠폰으로 받으면 시간과 메뉴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가 3년 차로 접어들면서 회식 문화가 바뀌고 있다. 기업들은 관행대로 예산에 회식비를 책정했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로 회식 자체가 불가능해지자 직원들에게 회식비를 쿠폰으로 나눠서 지급하는 '쿠폰 회식'이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이다.

MZ세대(1980~2000년생) 직장인들은 이를 '꿩 먹고 알 먹기'라고 반기고 있다. 연말 회식 대신 '10만원권 외식 상품권'으로 지급받은 유통 대기업 직원 A씨는 "가기 싫은 회식도 피하고 쿠폰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모임을 가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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