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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라이프] 이번엔 전기 CUV…물흐르듯 안락하죠
2022/01/24  04:03:01  매일경제


스포츠카의 대명사 격인 포르쉐가 두 번째 순수 전기차를 지난해 말 내놨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다. 기존 전기 세단 '타이칸'이 포르쉐 첫 전기차였다면 이번에 타이칸 뒤에 수식어가 길게 붙은 이 차는 포르쉐의 첫 전기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이다. CUV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보다 크기가 다소 작아 연료나 전기 소모 효율이 우수한 편이다.

전기차답게 일단 소음이 작다. 특유의 역동적인 소리를 듣고 싶으면 인공 음향 버튼을 누르면 된다. 주행 모드도 다양하다. 일반 노멀뿐 아니라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까지. 심지어 오프로드를 주행할 때 쓰는 '자갈(Gravel) 모드'가 다 있을 정도다. 다만 전기 세단 타이칸의 역동성을 CUV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가 따라잡기엔 다소 역부족이다.

스포일러가 착 올라오며 스포츠 플러스 모드 특유의 외형 변신까지 시도했던 타이칸은 비록 전기 소모가 많이 이뤄지긴 했지만 힘있는 주행을 제공했다. 크로스 투리스모는 이 같은 역동성 대신 안락함을 택했다고 보면 된다. 조용하고 물흐르는 듯한 주행은 어쩌면 이 전기차의 가장 큰 무기일지도 모른다. 공간 확장도 이뤄졌다. 좁은 뒷좌석이 단점이었던 타이칸과 달리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뒤 열을 완전히 접을 경우 트렁크까지 쭉 이어져 성인 2~3명이 누워도 넉넉할 정도다. 뒷좌석 승객을 위해 47㎜ 더 늘어난 헤드룸과 넓은 리어 테일게이트를 통해 1200ℓ 용량을 적재할 수 있다.

최대 93.4kwh 용량 배터리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모델은 총 3가지. 타이칸 '4·4S·터보' 크로스 투리스모로 나뉜다. 이 가운데 가장 트림(등급)이 높은 터보를 타고 수도권을 달려봤다. 터보 모델은 확실히 4나 4S를 넘어선다. 마력은 최고 680PS. 특유의 오버부스트 마력을 통해 강하게 달리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도 불과 3.3초면 충분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까지 나온다. 4S의 제로백은 4.1초, 4의 경우 5.1초로 각각 더 늘어난다.

80% 배터리 완충 후 달릴 수 있는 거리는 터보의 경우 겨울철임을 감안해 274km 남짓이었다. 4나 4S도 이보다 긴 287㎞지만 이 역시 다른 전기차와 비교하면 그리 길지 않은 편이다. 특히 5%에서 80%까지 완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2분이 넘는다. 현대차(종목홈)그룹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나 'EV6' 등의 완충 소요시간(18분)과 비교하면 아쉬운 점이다.

기존 타이칸이 보여준 듀얼 계기판은 이번 크로스 투리스모 모델에선 구동이 쉽지 않았다.

포르쉐는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위해 패키지 사이즈와 핸들링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리어 캐리어도 개발했다. 동시에 3대의 자전거 적재가 가능하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일단 ‘터보’ 모델에 한해 지난해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아울러 ‘4’와 ‘4S’ 모델은 1월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타이칸 4·4S·터보 크로스 투리스모의 판매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각각 1억3800만원, 1억5450만원, 2억60만원이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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