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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회장의 '원팀·실력·투자' 신념...'KB 왕조' 탄생했다
2022/04/25  16:14:10  뉴스핌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트레블'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제패까지 단 24경기. 역대 최소 경기로 승리를 석권하고,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통합 우승을 거뒀다. KB스타즈의 압도적인 승리에는 KB금융(종목홈)그룹이라는 든든한 후원이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평소 구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염윤아 KB스타즈 주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단 통합우승 기념 행사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2.04.25 hwang@newspim.com

◇ KB 임직원, KB스타즈 '트레블' 우승에 갈채


KB금융과 KB국민은행은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은행 신관에서 '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단 통합우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KB스타즈 선수단 입장, 트로피 전달식,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KB스타즈에 대한 전사적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행사는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었다. 윤종규 회장, 이재근 국민은행장을 비롯해 그룹과 은행에서 다수의 임직원이 참여해 뜨거운 마음으로 선수단의 통합우승을 축하했다.


KB스타즈는 지난달 14일 충청남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종목홈)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3전 전승을 기록했다. 2018-2019 시즌에 이어 창단 두 번째 통합 우승이다.


지난 1963년 국민은행 이름으로 창단한 KB스타즈는 현재 여자농구 구단 중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팀이다. KB스타즈가 트레블 우승을 거두기까지 순탄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우승 문턱에서의 좌절, 리그 후반 코로나19 확산, 파격적인 감독 선임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단 통합우승 기념 행사에서 KB스타즈 선수단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4.25 hwang@newspim.com

◇ 윤 회장 '실력 우선' 철학, "무명에서 유명으로"

위기의 변곡점을 넘어 구단을 승리로 이끈 데는 윤 회장의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한 흔들림 없는 후원이 큰 역할을 했다. 평소 윤 회장은 "날씨가 추워진 다음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않는 것을 안다"며 '송백후조'(松柏後凋)의 정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강조해왔다.


윤 회장의 경영철학이기도 한 △원 팀(ONE TEAM) KB △미래투자 △실력 우선주의는 KB스타즈에 대한 열정적인 후원의 밑바탕이 됐다. 그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농구단 연고지에서 재배한 '청주 딸기'와 함께 한우를 선물하는 등 직접 선수들의 체력 보충, 사기 진작에 나서기도 했다.


윤 회장은 성장 가능성을 보고 지원했다. 지난 시즌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던 KB스타즈가 당시 부천 하나원큐 코치로 무명에 가까웠던 김완수 감독을 깜짝 선임한 점, 김 감독의 경기 운영방식 등은 윤 회장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


김 감독은 '실력 우선주의'를 천명하고 주전 선수뿐만 아니라 그동안 가려져있던 백업 선수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기회를 부여했다. 이 전략은 KB스타즈를 승리로 이끌었다. 주전 선수들 외에 신예 허예은, 엄서이 등 유망주로 평가받던 선수들이 크게 성장해 팀의 포지션별 밸런스를 더 탄탄하게 만든 것.


윤 회장 역시 인재를 등용함에 있어 출신, 학력과 같은 배경보다는 철저히 능력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KB금융이 경쟁사인 신한금융그룹 출신 디지털 인재를 주요 임원으로 영입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 '원팀 KB'·'원팀 KB스타즈', KB왕조의 서막

결국 실력을 우선한 인재 등용이라는 윤 회장의 경영철학은 KB스타즈를 하나로 만들었다. KB스타즈의 구단주이기도 한 이재근 행장은 이날 "올해 편안하게 경기를 즐겼는데, 그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최고참 선수부터 최신참 선수까지 하나로 똘똘 뭉쳐 '원 팀(ONE TEAM) KB'를 이뤄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 마케팅 명가(名家), 'KB왕조'는 이제 시작이다. 막강한 박지수·강이슬 듀오, 팀의 중심 주장 염윤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허예은·엄서이 등 신예 선수들이 '원 팀(ONE TEAM)'으로 조화를 이루며 절대 1강'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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