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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원전생태계 복원…글로벌 주도권 되찾는다 [한미 원전동맹 새 기회]
2022/05/29  18:28:57  파이낸셜뉴스
美와 정상회담 계기로 동맹 강화
2009년 멈춘 해외사업 재시동
올해 타깃은 체코·폴란드 수주전
尹정부 10기 수출 구상 힘받을듯


윤석열 정부가 지난 10년 이상 날개가 꺾였던 글로벌 원전 주도권 되찾기에 나섰다. 우리나라는 2009년 12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수주(400억달러 규모)로 세계 6번째 원전수출국으로 우뚝 섰지만 이후 수출이 전무했다. 설상가상으로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기술개발·투자·인재양성이 줄었고,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입지가 위축됐다.

하지만 이달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안보동맹으로 격상되고, 원전 전략적 협력으로 해외원전 수주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미국과 손잡으면서 올해 예정된 체코, 폴란드 원전 수주전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전망이다.

■올해 해외원전 수주 가능성 높아져

29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한미가 경제안보동맹으로 격상되고, 해외 원전시장 진출에 손잡으면서 원전강국 도약에 재시동이 걸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1978년 고리 1호기 최초 상업운전 이후 원전 4곳에서 24기의 원자로를 가동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시장에선 2009년 UAE 원전 수주 이후 주목할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원전 1호 수출 당시 MB(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에 지식경제부는 2030년 원전 3대 강국 목표를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 기대감에 부풀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탈원전 정책 등으로 우리나라 원전 생태계가 무너졌다. 국내에서도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중단되는 등 '원전 일감절벽'에 시달렸다. 중소 원전업체들은 고사위기에 내몰렸다. 국내 원전 생태계가 붕괴되자 해외시장에서도 외면을 받아왔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5년 임기 내 원전 10기를 수출하기로 공약하면서 원전강국으로 부활을 꿈꾸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 체코, 폴란드 등에서 원전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8조원 규모 체코 두코바니 원전 1기(1200㎿급)는 한국, 미국, 프랑스 3개국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 폴란드 첫 원전인 루비아토프-코팔리노 원전 건설(최소 40조원 규모) 사업 제안서를 지난 4월 제출해 수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정부는 올해 원전수출전략추진단을 신설하고 체코, 폴란드 등 수출전략국 주재 10여개 공관을 거점공관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원자력 에너지 협력 외교를 강화하는 등 수출 거버넌스를 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자 미국, 해외시장 동반자로

우리나라가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은 윤 정부가 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강국 건설을 분명히 해서다. 원전 수출은 단순히 발전설비만이 아니라 원자력·국제통상·외교·안보 등 국가 간 전방위 협력이 필요하다.

또 한미가 경제안보동맹으로 격상되고, 원전 해외시장 공동진출에 나서기로 하면서 글로벌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한미는 체코, 폴란드 등 주요 원전 수주전에서 경쟁관계인데 양국이 협력할 경우 수주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는 "원전 수출은 기술력뿐 아니라 외교·안보 등 변수가 많아 국력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해외시장에서 경쟁관계였던 미국과 협력이 강화되면서 체코 등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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