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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통합 신당 최고위원에 원희룡·이준석 합류
2020/02/14  17:45:13  매일경제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이 합친 보수 통합 신당 '미래통합당'이 오는 17일 출범을 앞둔 가운데 보수 진영 안에서 '교통정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박형준 통합신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으로 원희룡 제주지사와 이준석 새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통준위는 전날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 최고위원 4명을 추가해 신당 지도부를 꾸미기로 합의한 바 있다. 박 위원장은 "나머지 최고위원 2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현역 의원이 포함되지는 않을 것 같다"며 "16일까지 협의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래통합당 4·15 총선 공천을 총괄할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규모(기존 9명)를 4명 더 늘리기로 한 것과 관련해 "공관위원을 늘릴지는 새 지도부가 구성된 뒤 김형오 한국당 공관위원장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준위에 참가했던 시민사회단체들은 공관위원 증원 문제를 놓고 이견을 표출하다 이날 사퇴했다. 장기표 공동위원장, 김일두·박준식·안병용·안형환·조형곤 준비위원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통합신당 결정 과정에서 부족하지만 통합은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할 수 있겠으나, 혁신의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고 부끄러운 현실"이라며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공관위가 아니더라도 신당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넓혀 가자는 논의를 했다. 계속 접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당과 합당하는 새보수당의 정운천 의원은 한국당이 비례대표 당선을 위해 만든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새보수당을 탈당한 뒤 미래한국당에 입당했다. 정 의원은 미래한국당 최고위원을 맡기로 했다. 초선인 정 의원은 전북 전주을이 지역구다. 정치권에서는 정 의원이 4·15 총선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출마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재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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