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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 건설경기 부진에 폐기물량 감소…목표가↓-KB
2019/08/26  08:08:42  이데일리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KB증권은 26일 인선이엔티(종목홈)(060150)에 대해 건설경기 부진으로 인해 건설폐기물 중간 처리업의 처리량도 감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원으로 9.1%(1000원) 하향 조정했다.장윤수 KB증권 연구원은 “인선이엔티의 올해 및 내년 매출액 전망을 각각 4.6%, 3.5%, 영업이익 전망도 각각 5.8%, 7.6% 하향 조정한다”며 “이익 전망 변경은 건설 폐기물 중간 처리업의 처리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부진한데다가 인선이엔티도 물량보다는 판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매립사업의 영업이익 전망은 상향 조정했는데, 2분기 실적에서 나타난 것처럼 경남 사천 매립장의 초기 영업성과가 예상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기준 폐기물 최종처리업의 순이익은 4억2000만원, 순이익률은 49%를 기록했다. 그러나 가동 중단 상태인 전남 광양 매립장 관리 비용 등으로 매분기 비용이 약 2억원 발생해왔던 것을 감안하면 신규 가동 중인 사천 매립장의 순이익률은 60%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부터는 매립사업의 본격적인 이익 기여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3분기에는 사천 매립장 실적이 온기로 잡히고, 광양 매립장의 매출 기여도 시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립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의 처리 물량이 예상보다 부진한 점이 아쉽지만, 판가 관리가 이뤄지고 있어 현 수준의 이익 규모는 유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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