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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부담에도 外人 수급 견고.. 5G·배터리 등 실적개선주 주목 [주간 증시 전망]
2020/11/22  17:01:42  파이낸셜뉴스


이번 주(23~27일) 주식시장은 시장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강화와 부양책 부재에 따른 우려가 여전하지만 외국인 주도 아래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백신 출시 확률은 높아지고 이에 따른 경제활동 재개도 본격화 될 수 있다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부담, 외국인 순매수는 긍정적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이번 주 코스피지수 밴드를 2500~2600으로 제시했다.

전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는 부담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미국 미시건과 워싱턴 등 일부 주들은 봉쇄조치를 강화하고 있고 유럽에서는 이동제한 등 확산방지 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될 경우에는 경기회복 시점이 지연될 수 밖에 없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돌아온 외국인들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주 외국인 투자가들은 1조93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4일을 제외하고는 순매수를 지속, 5조4263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피 지수가 2018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과열 구간에 진입해 있지만 수급상으로는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되고 있는 것이다.

서정훈 삼성증권(종목홈) 연구원은 "증시 기저의 흐름은 분명 경기회복에 맞닿아 있지만 해당 경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음을 마주할 것"이라며 "방향성 자체에 대해서는 의심이 낮아지고 있고 지난 반등 구간에서 소극적 대응만 보이던 외국인이 연말에 근접할수록 매수 강도를 높이는 까닭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방인성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의회의 추가 부양 협상 교착상태 지속과 좀처럼 멈추지 않는 코로나 대확산세 등으로 경기 회복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수급 여건이 시장 친화적이라 단기 가격 조정 시 수출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매출 증가 등 실적주 관심

SK증권은 이번주 추천종목으로 원익IPS, 와이팜, 서진시스템을 선정했다.

원익IPS에 대해 장비 국산화 수혜 기대되는 대표적인 국내 전공정 장비 기업임에도 동종 기업 대비 저조한 수익률 시현 중이라 주가 관점에서도, 테마 관점에서도 매력도가 부각된다고 평가했다. 와이팜에 대해서는 주력 고객사 내 점유율이 2017년 13% 수준에서 2019년 38%까지 상승했으며 5G 시장 성장 속도 감안 시 2021년 240억원 규모 신규 매출 발생이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서진시스템은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던 통신 부문 매출이 코로나19로 다소 부진하나, 주요 고객사 대규모 수주 소식 있어 연말부터 회복 조짐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하나투자증권은 삼성 SDI, 대우조선해양, 케이엠더블유를 추천했다. 하나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SDI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배터리 소요량이 연평균 38% 증가가 전망되고 대우조선해양은 LNG추진사양의 대형 컨테이너선, VL 탱커 수주가 예상된다. 케이엠더블유는 일본, 미국, 인도 수출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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