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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M] 벤처캐피털 '스톤브릿지벤처스' 코스닥 상장 추진
2021/09/27  10:30:32  매일경제



[본 기사는 09월 24일(17:31)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크래프톤과 펄어비스에 투자해 '잭팟'을 거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KTB네트워크에 이어 벤처캐피털 공모주로 시장의 관심이 쏠린 전망이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톤브릿지벤처스는 다음달 중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방침이다. 심사 일정을 고려하면 이듬해 상반기께 공모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증권과 KB증권이 상장 실무를 함께 맡고 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사모펀드(PEF) 스톤브릿지캐피탈의 완전 자회사다.

지난 2017년 스톤브릿지캐피탈 벤처투자본부가 물적분할하며 별도의 회사로 독립했다. 모회사는 경영권 인수(바이아웃) 딜에,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초기 단계 투자에 주력하며 '선택과 집중'을 택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시장에서 크래프톤 투자로 대박을 친 벤처캐피털로 익히 알려져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4월 '최근 5년간 청산된 벤처펀드'의 수익 현황을 분석했을 당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크래프톤에 일찌감치 투자했던 '스톤브릿지디지탈콘텐츠전문투자조합'의 수익 금액만 무려 1189억원에 달한 덕분이었다.

그 밖의 투자 이력도 다채롭다. 코스닥에 입성한 펄어비스와 원티드랩 뿐 아니라 직방, 우아한형제들, 쏘카, 패스트캠퍼스 등에도 투자했다. 올 상반기 기준 회사의 운용자산 규모(AUM)는 약 7273억원이며 13개의 벤처펀드와 3개의 PEF를 결성해 왔다.

지난해 스톤브릿지벤처스의 매출액은 245억원, 영업이익은 146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배, 1.7배 불어난 수준이다. 벤처캐피털 산업은 펀드 결성 규모가 커질수록 이익도 그만큼 늘어나는 구조다. 펀드를 통상 관리하며 나오는 기본보수(관리보수)가 있기 때문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엑시트(자금회수)도 잇따라 성공하며 성과보수도 챙겼으며, 지난해엔 자기자본 투자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거둔 바 있다.

시장 관계자는 "벤처캐피털 비즈니스는 일정 수준의 AUM만 달성하면 상당히 안정적이라 볼 수 있다"며 "자산운용사와 PEF들과 마찬가지로 상장사가 될만한 사업 모델이라 봐도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공모 자금을 투자조합 출자, 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것이라 전망한다. 앞서 상장한 린드먼아시아와 SV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종목홈) 모두 비슷한 용도로 실탄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모회사 스톤브릿지캐피탈이 회사 지분을 100% 보유 중인 만큼, 일각에선 구주도 일부 출회될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상장은 벤처캐피털이 공모주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는 계기도 될 전망이다. '1세대 벤처캐피털'로 평가받는 KTB네트워크는 지난달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바 있다. 다만 2016년 이후 봇물을 이뤘던 벤처캐피털들의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은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이른바 '특징주'로 엮이지 않는 한 주가 추이가 꾸준히 우상향을 그린 경우는 전무하다.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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