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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서 발빼는 外人…10거래일 연속 '최장' 순매도(종합)
2019/08/13  16:16:38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10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지난해 10월 폭락장 이후 최장 기록을 세웠다. 이 기간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서 빼내간 자금은 총 1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달 말 한국 주식 비중을 축소하는 내용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EM) 지수 조정을 앞두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의 외국인 자금 유출은 MSCI 이슈보다 글로벌 증시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봐야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럴 경우, MSCI EM 지수변경이 구체화되는 이달 말에는 외국인 수급이 또다른 차원에서 진행될 수 있어 8월 국내 증시 반등에는 부담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5% 하락한 1925.83에 장을 마쳤다.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과 미국 국채금리 하락, 홍콩 시위, 한일 무역갈등 지속 우려 등이 겹치면서 개장 이후 내내 1930선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했던 코스피는 끝내 1920선에서 주저앉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종목홈)(-1.60%)를 비롯해 현대차(종목홈)(-1.53%), 현대모비스(종목홈)(-1.47%), LG화학(-1.59%), 셀트리온(종목홈)(-1.29%), 신한지주(종목홈)(-1.58%), SK텔레콤(종목홈)(-2.07%), 삼성바이오로직스(종목홈)(-1.21%)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오른 종목은 NAVER(종목홈)(1.42%)가 유일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557억원어치 사들인 데에 반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6억원, 3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0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가 작년 10월 폭락장 이후 최장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은 지난해 10월 18일부터 30일까지 9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이 기간동안 2조1123억원을 팔아치웠다. 이번 연속 매도 기간에는 총 1조7530억원어치의 주식을 내다팔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로 총 972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어 SK텔레콤(-1079억원), POSCO(-1049억원) 등이 순매도 종목 상위 2, 3위에 올랐다. 하나금융지주(종목홈)(-1007억원), KB금융(종목홈)(-847억원), 신한지주(-797억원) 등 금융주도 대거 팔아치웠다.


KODEX 200(-835억원), KODEX 레버리지(-302억원) 등 지수에 연동하는 상장지수펀드(ETF)는 팔고, TIGER 200선물인버스2X(705억원), KODEX 인버스(397억원), KODEX 200선물인버스2X(135억원) 등 지수와 반대로 가는 ETF는 순매수해 향후 국내 증시가 하락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8% 하락한 590.75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707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기관은 84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566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종목홈)(-2.30%), CJ ENM(종목홈)(-3.26%), SK머티리얼즈(종목홈)(-2.04%), 스튜디오드래곤(종목홈)(-2.17%) 등이 하락했고 헬릭스미스(종목홈)(0.61%), 펄어비스(종목홈)(0.34%), 케이엠더블유(종목홈)(3.42%), 메디톡스(종목홈)(4.55)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하나금융투자 글로벌리서치팀은 이날 증시 변동에 대해 "글로벌 증시 약세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진단하며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투자심리 개선이 쉽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홍콩, 이탈리아 등 여타 국가들도 불안정한 모습"이라면서 "국내 증시는 변동성 확대 국면이 이어질 수 있어 종목별로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이익 모멘텀이 뚜렷한 종목 중심으로 선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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