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스홈 > 가장많이본뉴스 > 정치·사회 뉴스검색
뉴스홈
가장많이본뉴스
증권
부동산
재테크
정치·사회
연예·스포츠
주말!!
MY뉴스
MY뉴스설정
관심종목뉴스
관심분야뉴스
우리동네뉴스
모교뉴스
뉴스편집원칙
정치·사회 인기기사
[주간증시전망]미·중 무역협상에 쏠린 눈…스몰딜로 지표 충격 완화하나
2019/10/06  09:52:16  이데일리
-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주요 이벤트
- 美 지표 충격에 협상 태도 변화 기대
- "스몰딜, APEC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표=키움증권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이번주 증시 관심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 쏠릴 전망이다. 글로벌 제조업 둔화의 발단이었던 미·중 무역분쟁이 해결의 실마리를 보인다면 투자심리도 녹겠지만 미국 정치상황상 큰 기대는 무리라는 분석이 높다. 여기에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접어들면서 기업들의 3분기 성적표도 속속 발표된다. 여러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이번 주 코스피 지수는 대내외 사안에 따라 1900선 후반에서 2000선 초반을 오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9월30일~10월4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1.43%(29.24포인트) 하락한 2020.69로 마감했다. 주요 2개국(G2) 제조업 지수에 웃고 울은 한 주였다. 주 초반 중국 국가통계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차이신 제조업 PMI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는 47.8을 기록해 2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밑돌았다. 그 여파에 코스피 지수는 1.95%나 급락했다. 4일에는 홍콩 정부가 계엄령에 해당하는 ‘긴급법’을 발동해 복면금지법을 시행하기로 하면서 중국 정치 불안감이 코스피를 흔들며 2020선까지 내려 앉았다.

하지만 4일(현지시간) 미국 9월 실업률이 3.5%를 기록해 지난 1969년 12월 이후 50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경기에 대한 우려는 한풀 꺾였고 뉴욕 증시는 급등했다.

이번주에는 오는 10~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주요 이벤트로 꼽힌다.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은 실물 경기 모멘텀 약화 보다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미·중 무역 갈등에서 비롯된 정치·정책 불확실성 영향이 큰 만큼 시장의 관심이 높다. 오는 11월19일까지 유예된 중국 화웨이 규제안의 추가 유예 여부와 중국 측 보조금 철폐, 지적재산권 보호, 위안화 절상 등이 핵심 과제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미·중 무역협상이 시장이 기대하는 스몰딜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 10월 ISM 제조업 지표 역시 추가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예상 시나리오는 엇갈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민주당의 탄핵 공세를 받고 있고 2020년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까지 떨어지고 있다. 일각에서 스몰딜 성사에 무게를 두는 이유다. 하인환 메리츠종금 연구원은 “내부적인 불만이 많은 중국과의 무역전쟁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더 이상의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홍콩 사태가 다시 격화되고 미국 민주당이 중국과의 졸속 합의에 대한 우려감을 피력하면서 추가 협상 여지를 남기는 수준에서 끝날 것이란 의견도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월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시기가 미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가 다시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오는 9일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향후 정책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김유미 연구원은 “지난 9월 FOMC가 시장 예상보다 다소 매파적이었던 만큼 비둘기적인 성향은 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국 소비를 중심으로 한 경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인식을 함께 하지만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이견차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ISM 제조업지수가 경기침체 우려를 자극해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 흐름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 등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를 비롯한 국내 기업의 실적 추정치 하향조정의 마무리 국면인데 이를 확인할 기회”라고 말했다.

결국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의 결과에 따라 1900선 후반에서 높게는 2080선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홍콩 사태 격화, 미·중 무역 협상 난항 가능성 등 9월 완화됐던 지정학적 위험이 재차 높아지고 있고 삼성전자 실적 발표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 차익실현의 빌미가 될 수 있다”면서 “다만 주요국 대비 한국의 낙폭이 과했고 최근 지표 악화에 따른 연준의 변화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1900선 후반에서 2000선 초반에서 지지받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줄달기 목록을 불러오는 중..

회사소개 회사공고 인재채용 광고안내 이용약관 법적고지 개인정보보호정책 사이트맵 고객센터 맨위로
Copyright ⓒ ㈜팍스넷,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