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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수주' 물만난 조선주…명암 엇갈려
2019/10/08  14:34:18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최근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수주 확대, 수주잔고 개선 등으로 국내 조선사들의 3분기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여기에 4분기 내 LNG 수출 설비에 투입되는 LNG 캐리어 발주까지 예정돼있어 조선주들의 주가 상승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다만 대우조선해양(종목홈)은 과거 수주한 고선가 LNG캐리어 인도가 끝나감에 따라 주가변동 가능성이 제기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KOSPI200 중공업지수는 282.20으로 지난 8월6일 233.74에서 20.73% 상승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조선업종의 업황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다. 내년에는 LNG운반선 뿐만 아니라 탱커ㆍ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의 발주 증가 및 수주잔고 반등에 따른 선가 상승이 예상돼 업종을 구성하고 있는 종목 대부분이 크게 올랐다.


한국조선해양(종목홈)은 지난 8월 9만3800원까지 내려갔던 주가가 이날 장중 12만6500원에 거래돼 두달 새 34.86% 상승했다. 현대중공업지주(종목홈)는 8월 52주 신저가였던 29만4000원에서 이날 35만원으로 19.05% 올랐고, 같은 기간 현대미포조선(종목홈)(3만6300원→4만5550원)과 삼성중공업(종목홈)(6380원→8050원), 대우조선해양(2만3200원→3만350원)도 각각 25.35%, 26.18%, 30.82%씩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대규모 발주가 예상돼 있는 만큼 조선주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SK증권은 특히 LNG 캐리어 프로젝트가 4분기 발주를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선 카타르의 국영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에서만 LNG 캐리어 40척 발주가 예정돼 있는데 이를 국내 조선3사가 도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옵션물량과 노후선박 교체물량까지 포함하면 수주물량이 최대 100척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국내 조선사들의 '싹쓸이' 수주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오른 상태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카타르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인도 받기를 원하고 있고, 한국 조선사들은 발주 예상 물량을 모두 수주할 여력이 있는 상황"이라면서 "카타르가 원하는 LNG 캐리어는 멤브레인 방식의 17만 CBM(Cubic Meter)급의 초대형선이기 때문에 한국 조선사들의 수주가 매우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미국 에너지업체인 아나다코가 주도하는 모잠비크 LNG개발 프로젝트를 포함해 러시아 노바텍(10~15척), 미국 엑손모빌(20척) 등의 발주물량도 수주할 가능성이 있어 조선주에 대한 전망은 내년까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배세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발주량은 전년대비 부진할 전망이지만 내년에는 LNG선, LPG선, 탱커 부문을 중심으로 발주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내 조선사들의 추가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대우조선해양은 기존에 수주한 고선가 LNG 캐리어 인도가 끝나감에 따라 3분기부터 감익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국조선해양으로의 피인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주가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유 연구원은 "잔고 하락 속도가 빨라 추가 수주가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향후 유럽연합(EU)을 비롯한 기업결합 심사국들의 심사 의견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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