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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증시]실적 하향 추세 끝난 코스피 반등할 수 있을까?
2019/10/10  08:35:20  아시아경제

삼성전자(종목홈)가 올 3분기 매출액 62조원에 영업이익 7조7000억원을 올렸다고 8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 2분기(56조1300억원) 대비 10.46% 증가했으며 지난해 3분기(65조466억원) 대비 5.29% 감소했다. 삼성전자 분기 매출이 60조원대를 회복한 건 4분기 만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사옥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한국기업들의 실적 하향세가 끝나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여기에 LG전자와 넷마블 등도 호실적을 기록하는 등 기업들의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는 국내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 하향 추세가 끝난만큼 지수도 반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봉주 유안타증권 연구원=지난해 연초 2607포인트까지 상승했던 증시가 하락 추세로 전환된 것은 이익 전망치가 하향 국면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지난 9월까지 21개월간 이익 전망치가 하향되며 2000년 이후 최장기간 동안 하락했다. 긍정적인 점은 9월 이후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arning Per Share) 전망치가 반등한 점이다. 자동차, 조선, 금융 업종 등의 이익 전망치가 2분기 이후 반등을 지속했고 그 외 업종들의 감익 강도도 완화됐기 때문이다.


이익 전망치 상향 반전으로 코스피 2000포인트 전후의 지지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할만 하다. 현재 기준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10.7X배로 PER 부담도 소폭 완화됐다. 최근 5년간의 PER 최대치는 11.2X로 코스피 100포인트 정도의 상승여력이 확보된 셈이다. 이후 이익 전망치 추가 상향 여부가 중요하다.


◆안현국 한화투자증권 연구원=EPS 변화 속도가 예년 수준으로 돌아왔다. 코스피 12개월 예상 EPS는 183.0p로 2016년 초 수준까지 하락했다. 직전 저점까지 내려오면서 EPS 하향 속도는 눈에 띄게 줄었다. 12개월 예상 EPS 하락폭이 감소하면서, 가팔랐던 기울기가 2011년 이후 박스권 수준까지 완만해졌다. 원화 약세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기울기는 (+)권으로 올라설 것이라 판단한다.


3분기 실적도 그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시장의 기대를 뛰어 넘은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예상을 8.6% 웃돌았고 당일 주가는 2.4% 상승했다. LG전자와 넷마블도 호실적을 알렸다. 고민해 볼 점은 이익이 돌아설 때 무엇이 먼저 움직이고 늦게 움직일 지다. 예상과 달리 터닝포인트가 멀어질 경우도 대비가 필요하다. 이익의 근원을 살펴보는 것이 고민을 덜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손익 계산서의 가장 윗부분인 매출에 주목한다.


매출은 이익보다 실제치와 예상치 간 오차가 적어 분석에 용이하고, 무엇보다 시장 지배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매출 증가와 감소는 지배력의 변화로 해석된다. 지배력을 바닥에서 먼저 끌어 올린 기업이 핵심이다. 매출 회복이 더딘 기업보다 실적 턴어라운드 시기에 앞서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익이 부진했던 올해 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6개 분기), 개별 종목별로 분기별 매출액이 가장 낮은 시기를 산출했다(상장사 제조업 중 예상치가 존재하는 243개 종목). 매출액 예상치는 컨센서스를 구성하는 개별 추정치 중 가장 낮은 값을 사용했다. 제조업의 43.4%는 이미 올해 1분기에 매출액이 저점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 포함 시 58.9%). 매출액 저점이 올해가 아니라 내년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전체의 18.1%다.


올해 1분기에 매출액 저점을 형성하고 이익 개선을 준비하고 있는 업종에 주목한다. 반도체·장비, 자동차부품, 양방향미디어·서비스, 철강, 게임엔터테인먼트, 무선통신서비스, 전기제품, 항공화물운송·물류 업종이 이에 속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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