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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오롱티슈진 `운명의 날`…반전 시나리오 나타날까
2019/10/10  14:22:07  매일경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주요 성분을 허위 기재 혐의로 상장폐지 기로에 놓인 코오롱티슈진(종목홈)이 벼랑 끝 기사회생할 지 이목이 쏠린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위원회(시장위)는 11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지속 여부에 대한 심의·의결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달 18일 시장위는 인보사 관련 미국 임상 3상 재개 여부나 검찰 수사 상황 등 고려사항이 많다고 판단해, 최종 상장폐지 결정 기한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코스닥 상장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필요한 경우 15일 이내로 심의 기한을 1회 한해 연장할 수 있다. 이미 한 번의 심의 결과를 미룬 만큼 이번 시장위 의결에 코오롱티슈진의 명운이 달려있는 셈이다. 앞서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는 지난 8월 26일 인보사의 성분이 뒤바뀐 것과 관련해 상장심사 서류상 중요한 사항의 허위 기재 또는 누락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

이번 시장위 결정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상장유지·상장폐지·개선기간(1년) 부여 중 하나의 길로 걷게된다.

당초 코오롱티슈진 인보사와 관련한 여러 부적절한 정황 증거가 속출하면서 시장위 심의에서도 상장폐지가 유력해 보였으나 지난달 코오롱티슈진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보사 임상 3상과 관련한 보완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청받으면서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FDA의 자료 보완 요구가 인보사 임상이 재개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장위의 부담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 FDA의 자료 요청 이후 결과 판단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상장폐지를 단언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장폐지를 결정한 기심위의 구성원과 최종 판결을 결정지을 시장위의 구성원이 대다수 다르다는 점 또한 변수다. 기심위는 시장위원 4명과 학계·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 3명, 거래소 임원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반면 시장위는 길재욱 위원장을 비롯한 거래소 사외이사 중 금융투자회사 대표, 외부 기관 추천 위원 7인 등 9명으로 이뤄져 재적 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결과를 도출한다. 절반 가까운 인원이 교체되는 만큼 새로운 위원들의 평가가 최종 결정에 영향을 줄 지도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FDA의 판단이 나오기 직전인 데다 6만 명에 이르는 소액주주 등 코오롱티슈진을 둘러싼 복합 사안을 고려할 때 당장 상장폐지보다는 개선기간을 부여하는 것이 (거래소입장에서는) 시장에 충격을 덜 줄 것으로 여길 수 있다"며 "만약 상장폐지가 된다고 해도 당장 퇴출당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 측이 이의제기하면 재심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사안을 길게는 2년 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심사를 하루 앞두고 모회사인 코오롱생명과학(종목홈)은 이날 장중 한때 20.23%까지 오른 2만800까지 치솟았다. 코오롱티슈진의 회생에 대한 시장 투자자들의 관심이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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