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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비상 vs 여전히 하강…항공株, 주가 향방은?
2019/10/17  17:35:33  이데일리
- 갈등 완화 기대감에 항공주 일제히 반등
- 영업적자 지속, 펀더멘탈 개선 움직임은 아직
- “추세적 반등 논하기엔 일러”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일본 불매 영향 등으로 타격을 입은 항공주가 다시 날개를 달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 완화, 한일 관계 회복 움직임 등 기대감으로 주가는 이달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만 일제히 영업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 분기에 이어 올해 3분기 영업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암울한 수준으로 전망돼 우려를 사고 있다.

◇ 암울했던 항공주, 기대감 타고 주가 반등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한항공(종목홈)(003490)은 전거래일 대비 1.8%(450원) 오른 2만5400원으로 마감했다. 그 외에도 진에어(종목홈)(272450)가 1.91%(300원) 오른 1만6000원, 아시아나항공(종목홈)(020560)이 0.76%(40원) 오른 5330원, 티웨이항공(종목홈)(091810)이 0.58%(30원) 오른 5200원, 에어부산(종목홈)(298690)이 0.31% 오른 6530원, 제주항공(종목홈)(089590)이 0.20%(50원) 오른 2만5550원 등 항공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전통적인 성수기로 분류되는 지난 7~8월 일본 불매 영향 등으로 인해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던 항공주는 이달 들어 부활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대장주 격인 대한항공은 지난달 말 대비 10.92% 오른 가운데 상장한 6개 항공사 모두 이달 오름세를 보여줬다.

배경에는 지난 10~11일(현지시간) 열린 미·중 무역협상이 있다. 적어도 양측 요구사항 중 일부분을 다룬 ‘미니딜’에 이르면서 교역량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됐다. 그동안 화물 부문은 글로벌 경기 하방 압력으로 물동량과 탑재율이 감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2~24일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에 참여한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 또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 조치로 일본 불매 운동이 확산됐고, 일본 노선 수요 급감은 이를 바탕으로 성장한 저가항공사(LCC)에 치명타를 안겼다. 그 영향으로 지난달 LCC 6개사 합산 수송량은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 2Q 악몽까진 아니겠지만…실적은 글쎄다만 3분기 실적은 이 같은 기대감을 뒷받침하기에 역부족이다. 8개 국적 항공사 모두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2분기 수준은 아니겠지만, ‘개선’이라 부르기도 부족한 수준이다.

금융정보회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3분기 대한항공 영업이익 추정치는 1637억 원이다. 영업손실 1015억원을 기록한 전분기에 비해 흑자전환이지만, 전년 동기대비로 58.3% 급감한 수준이다. 제주항공도 마찬가지다. 영업이익 추정치 1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이지만, 전년 동기 대비 66.9% 줄어들었다. 에어부산의 영업익 추정치는 1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3.5% 감소했다.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의 3분기 영업손실 추정치는 각각 21억원과 9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 직전분기 대비 적자축소에 그쳤다.

실제 항공사들은 노선 재조정 경영 개선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지난 4월 매각이 결정된 아시아나항공은 일찌감치 몸집을 줄이고 있다. 대한항공, 이스타항공 등은 무급 단기휴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내달 초로 예상되는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 결과가 변수가 되겠으나, 해외 여행객 수요가 회복되고, 일본 대체 노선이 자리매김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항공사들의 추세적 반등을 논하기는 어려운 시점이라 판단했다. 양 연구원은 “항공업 펀더멘탈 개선은 아직까지 나타나고 있지 않다”면서 “업황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고 특히 LCC는 운항거리 대비 매출 하락으로 4분기 적자폭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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