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스홈 > 가장많이본뉴스 > 정치·사회 뉴스검색
뉴스홈
가장많이본뉴스
증권
부동산
재테크
정치·사회
연예·스포츠
주말!!
MY뉴스
MY뉴스설정
관심종목뉴스
관심분야뉴스
우리동네뉴스
모교뉴스
뉴스편집원칙
정치·사회 인기기사
어닝 시즌 지수는 올랐는데…회복 더딘 증권株
2019/10/17  17:39:44  이데일리
- 이달 코스피 지수 회복에도, KRX 증권지수는 2.68%↓
- 2분기보다 악화된 3분기 실적 전망 탓
- 증권가 "2020년까지 증권사 순이익 감소할 가능성 높아"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최근 증권주들이 ‘주춤’하며 코스피 지수의 회복세에도 올라타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증권가에서는 파생결합증권(DLS) 원금손실 사태 등의 여파, 변동성이 컸던 시장의 영향으로 내년 순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며 증권업종의 기대감을 낮추고 있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달 3분기 실적발표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증권주는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6월에는 최고 747.68까지 달했던 KRX 증권지수는 여름 내내 하락을 거듭하다 이달에만 1% 넘게 하락해 17일 646.90을 기록 중이다. 6월 고점 대비 13% 넘게 하락한 셈이다.

이달 들어서도 개별 종목 중에서는 메리츠종금증권(종목홈)(008560)은 3% 넘게, 미래에셋대우(종목홈)(006800)는 2.66%, 삼성증권(종목홈)(016360)은 2.12% 각각 하락했다. NH투자증권(005940)도 1%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 키움증권(종목홈)(039490)만은 이달 들어 1.32% 상승했다.

이는 지수 움직임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지난 8월 1900선 밑까지 떨어졌던 코스피 지수는 9월 들어 5% 가까이, 이달에는 1% 가까이 오르며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스몰딜’로 1차 합의에 접어들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을 받았다.

특히 지난 16일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를 단행, 역대 최저 수준인 1.25%로 금리가 낮아졌음에도 증권주들은 잠잠했다. 통상 금리 인하는 증권주들에게 유동성 공급을 통한 증시 자금 유입, 트레이딩 수입 증가 등이 기대돼 호재로 여겨진다.

증권주의 부진한 회복세의 원인으로는 3분기 실적이 꼽힌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실적 추정치가 존재하는 증권사 6곳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의 총합은 9544억원이다. 이는 지난 2분기 기록한 1조524억원에 비해 9.3%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증권사별로도 메리츠종금증권과 키움증권을 제외한 4곳은 모두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여건 및 코스닥 시장의 투자심리 악화로 3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분기 대비 9% 줄었다”며 “관련 이자수익도 전분기 대비 7% 감소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DLS 및 홍콩 사태의 여파로 자산관리(WM) 부문 수익도 전 분기 대비 5% 내외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우호적이었던 시장 환경으로 인해 증권사들의 수입원이 부족해진 것이다.

실제로 부진한 증시 탓에 한 달 전에 비해 3분기 실적 전망의 눈높이도 낮게 조정됐다. 실적 추정치가 존재하는 증권사 6곳 모두 1달 전에 비해 영업이익 예상치가 평균 4.2% 낮아졌다. 미래에셋대우는 0.1% 하향에 그쳤지만,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은 5% 넘게 실적 예상치가 하향조정됐다.

부진한 실적 탓에 내년 증권업종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DLS 사태 이후 파생결합증권 발행이 감소하고,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내년 ROE는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도 “금리 하락 폭이 둔화되고,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 증가에 따른 ELS 발행 물량 감소 등으로 2020년 순이익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며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한줄달기 목록을 불러오는 중..

회사소개 회사공고 인재채용 광고안내 이용약관 법적고지 개인정보보호정책 사이트맵 고객센터 맨위로
Copyright ⓒ ㈜팍스넷,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