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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형건설사 9.2만호 분양...전년비 44% ↑
2020/01/11  15:33:00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올해 현대건설(종목홈), 대우건설(종목홈), GS건설(종목홈), 대림산업(종목홈), HDC현대산업개발(종목홈) 등 대형 건설사 5곳의 아파트 분양물량은 9만2000호로 지난해 대비 44%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종목홈) 연구원은 11일 "올해 대형 건설사 5곳의 아파트 분양계획물량은 12만2000호로 지난해 실제 분양물량대비 92% 증가할 것"이라며 "과거 평균 계획 대비 실제 분양물량 비율 75%를 적용하면 9만2000호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18년부터 감소한 아파트 분양으로 주택사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컸다"며 "하지만 2020년 대형 건설회사들은 분양물량 증가로 주택사업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계획기준 5개 대형건설회사 시장점유율은 3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정비사업 중심의 시장변화와 차별화 강화로 대형 건설회사 시장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며 "시장 확대가 지속된다면 전체 분양시장 위축에도 주택사업을 통한 안정적 이익창출이 가능할 수 있다"고 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초기 분양률이 개선되고 있어 주택사업에 대한 리스크가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3분기 경기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89.2%로 1분기 이후 지속 상승 중이다.


이 연구원은 "서울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2만 가구로 전년대비 5000가구 이상, 2003년이후 최대 물량이 분양될 전망"이라며 "경기도 일반분양 물량은 6만8000가구로 전년대비 9816호이상 증가가 예상되는 등 분양증가에 따른 부동산 수요 심리가 안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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